“비상계엄, 분명히 잘못…민주 행태 감안해도 대처 옳지 못해”“한동훈, ‘비상계엄은 위헌·위법’ 발언 성급했다”“尹 면회, 무거운 마음…공적 보고 없기에 ‘옥중정치’ 아냐”“부정선거 주장, 단정할 건 아니다…리뷰는 필요할 듯”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 등 자신의 거취에 관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과 관련해 “그런 부분은
"한동훈, 바로 '위헌·위법' 얘기한 건 성급했다고 생각""尹 면회, 마음 무거웠다…옥중정치 아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표결 당시에 국회 현장에 있었더라도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그 이유에 대해 "우리 모두가 서로
"하야가 문제를 잠재울 수 있지 않다""비상계엄, 분명히 잘못돼…과도한 조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 등 자신의 거취에 관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과 관련해 "그런 부분은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고려하고 있다고 해도 옳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그래도 이재명은 좀...’이라는 말을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왜 싫은지에 관심이 많다. 특히 ‘찢’ 등의 밈으로 소비되는 그의 욕설 녹취록을 언급하면 되레 화색이 돈다. ‘대장동 의혹’이나 ‘드럼통’도 비슷하다. 이 대표를 지지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인 ‘밭갈이’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
밭갈러들은 전후좌우 사실관계를 알
대한상의, ‘밸류업과 지배구조 규제의 최근 논의와 과제’ 세미나 개최‘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모호하고 입법례 드물어... 판례 정립 전 기업혼란 가중법 아닌 연성규범으로 문제사례별 핀셋보완, 배임신고 등 부작용 보완책 검토 등 제안
상법상 지배구조 규제가 밸류업의 만능열쇠가 아니며, 경영권방어수단 도입·상속세 완화 등 기업 지배구조 관련 법제도 전반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과 함께 합병·물적분할 등에 대해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회계기준원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경제단체들 우려“내용 구체적이지 않고 객관적 방법론도 결여”정부‧관계기관 제도 정비 선결과제로“공시에서 기업 선택권 폭넓게 보장해야”
한국회계기준원이 제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해 경제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한국
대통령실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살인자’'라고 표현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찬대 원내대표의 유감스럽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전현희 의원은 지금의 당선과 무관하게 국민,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은 14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조건 달지 말고, 토 달지 말고 특검법을 발의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6일까지는 한동훈표 특검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순직 해병의 억울함을 풀고 수사외압
韓 “‘제보공작’ 의혹 포함해 특검 진행”국힘 ‘先 공수처 수사, 後 특검’ 분위기박찬대 “23일까지 빨리 내주길...파이팅!”
채 상병이 순직한지, 1년 하고도 한 달이 더 지났지만, 특검법 시계는 멈춰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방식을 약속하면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 가능성이 부상했지만, 여야 수싸움에 도리어 ‘제3자
“금투세, 연단위 신고...부양가족 공제 검토”“정부 상속세안, 초부자에만 적용...부적절”“종부세, 세원으로 의미 있나 생각”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보완 후 시행을,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선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와 관련한 ‘제보 공작’ 의혹까지 반영해 특검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한동훈 대표가 언급했던 제3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토론과 협의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
김경수 복권에 “尹, 결단 존중해야”“한동훈과 대단한 이견 없다”“野도 금투세 내년 시행 주저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당 대표와 일부 사안을 놓고 이견을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견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다. 있다면 조율을 잘해 나갈 것"이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불협화음이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해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부에서 추경호가 한 대표와 대단한 이견이 있는 것처럼 하는데 대단한 이견은 없다”며 “의원 누구보다도, 흔히 ‘친한’이라는 사람보다도 한 대표와 소통하고 있고,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이 소통하고, 대화하고, 방향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고심 끝에 정치화합, 국민통합 차원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을 결정하실 것”이라며 “그 결단을 우리가 함께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김 전 지사의 복권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확대 ’ 좌담회 개최韓 기업 저평가, 높은 상속세 등 투자 위축찬성 측 “사실 왜곡…OECD 방식 따라야”
경제계가 최근 논란이 된 상법 개정안, 즉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최근 주주권을 앞세운 행동주의 펀드들이 한국 기업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방어가 더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좌담회韓 기업 저평가 원인, 높은 상속세ㆍ법인세 등 투자 위축
경제계가 최근 논란이 된 상법 개정안, 즉 이사의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회사법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사 충실의무 확대, 무엇이 문제인가’ 좌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