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돌풍이 일어난 것인가.
맹동섭(30·서산수호텔앤리조트), 박현빈(30·볼빅), 김민수(27·볼빅)가 군복을 벗고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복귀한다.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군복무를 함께한 맹동섭과 박현빈은 나란히 KPGA 코리안투어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맹동섭은 그
국내 남녀 톱 프로골퍼들의 겨울은 뜨겁다. 올해 정규 대회를 모두 마친 남녀 프로골퍼들은 벌써부터 내년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여자선수들의 겨울은 짧다. 6일부터 사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4 시즌 개막전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8억4900만원)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현대차
김기환(22ㆍCJ오쇼핑)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첫 승을 노린다.
김기환은 30일 제주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골프장 힐ㆍ오션 코스(파72ㆍ698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다파 67타를 쳤다.
국내 남녀 프로골프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시즌 말미는 프로골프대회 메인 타이틀 스폰서에게 골치 아픈 계절이다. 골프대회를 원하는 기간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프로골프대회 메인 타이틀 스폰서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기는 5월과 10월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5월과 10월에는 단 한 주의 공백
국내파와 해외파 톱 프로골퍼들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ㆍ7413야드)에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대회인 제2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ㆍ우승상금 2억원)이 열린다.
거의 매년 해 오던 해외 초청 선수 없이 순수 국내 선수로만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파 선수와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고향에서 열리는 신생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강경남은 8일부터 나흘간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72파ㆍ7351야드)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에 출전, 올해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 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보성CC 클래식 J골프 시리즈 골프대회(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가 8월 1일부터 나흘간 전남 보성의 보성CC 마운틴ㆍ레이크 코스(파72ㆍ7045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상금순위 1, 2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우(32)와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의 대결이다. GS칼텍스 매경오픈
미국 대륙을 누비는 한국 여자프로골퍼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그러나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없었다면 말은 달라진다. 한국 여자선수들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반기 17개 대회 중 9승을 차지했지만 그중 6승은 박인비의 몫이었다.
박인비는 원맨쇼를 펼치며 6승을 쓸어 담는 동안 213만4844달러(23억8000만원)의 상금을
골프대회장은 전쟁터다. 선수들의 샷 대결 격전장이기도 하기만 기업들의 선수프로모션 격전장이기도 하다.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한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선수와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선수 성적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희비쌍곡선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선수프로모션으로 가장 재미를 본 기업은 스릭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남녀 승부사들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준우승만 세 번.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무너졌던 장하나(21·KT)가 ‘3전4기’ 끝에 웃었다.
장하나는 26일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64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루키’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접전 끝에 2홀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26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파72ㆍ7042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17번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기록한
본격적인 프로골프투어 시즌이다. 선수들은 저마다 물오른 감각을 발휘하며 정상을 노리고 있다.
23일부터 나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휴먼ㆍ해피코스(파72ㆍ7042야드)에서는 2013 KPGA 코리안투어 제1회 해피니스ㆍ광주은행 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이 열린다.
이 대회 관전 포인트는 이상희(21ㆍ호반건설), 김대섭(32ㆍ우리투자
KPGA 코리안투어가 본격 개막한다.
23일부터 나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휴먼ㆍ해피코스(파72ㆍ7042야드)에서는 2013 KPGA 코리안투어 제1회 해피니스ㆍ광주은행 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이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투어의 실제적인 개막전이다. 앞서 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은 유럽프로골프투어(E
올해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는 총 15개 대회가 개최된다.
KPGA는 21일 지난해보다 1개 대회 늘어난 15개 코리안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은 4월25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총상금 33억원)이다. 이 대회는 KPGA, 유럽프로골프투어, 아시아투어가 공동주관한다.
5월16일 개막하는 SK텔레콤오픈은 총상금
2013 시즌에 남자프로골프 대회인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이 신설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5일 KPGA빌딩에서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개최를 확정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은 총상금 5억원 규모의 대회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J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