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형사 책임 능력 인정…“극형 피할 사정 없다”
일본 재판부가 일본 최악의 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의 범인에게 1심에서 사형 판결을 내렸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교토지방법원은 이날 살인과 방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오바 신지(45)에게 검찰이 구형한 대로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형
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인한 불로 33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했다.
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35분께 일본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의 '쿄애니'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스튜디오 건물 내에는 회사 직원 등 70여 명이 있엇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
일본 교토의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일어난 방화로 지금까지 33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18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 기준 사망자는 33명이다.
이날 오전 시작된 불이 약 5시간만에 진화된 뒤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건물 내에서 발견됐다. 화재 당시 스튜디오 건물 안에는 회사 직원 등 70여명이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