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가 국내에서 확인된 가운데 국내 치사율(지난해 기준)이 30%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SFTS 바이러스 감염 환자 A씨(68·여)를 치료하던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의료진(의사 2명, 간호사 2명)이 바이러스에 감염
야생진드기의 사람간 전파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이글벳, 대한뉴팜, 제일바이오, 웰크론 등 관련주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보다 6.82% 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는 4.12%, 대한뉴팜은 2.81% 오른 채 거래중이다. 웰크론도 3.09% 올랐다.
이날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야생진드기가 옮
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던 대학병원의 의사와 간호사가 이 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보건당국은 2차 감염 사고가 난 사실을 파악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아 감추려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SFTS 바이러스의 의료진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라 논란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