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면접심사가 완료되면서 공모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새 기금운용본부장은 내달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접수 마감한 기금운용본부장(CIO) 공개모집에 지원한 30명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13명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국민연금공단 남부
국민연금공단이 1년째 공석인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료 인상안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저조한 기금 수익률 등으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CIO 인선 부담부터 풀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CIO 재공모에 지원한 30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여명을 대상으로 21일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유력한 후보로는
1년이 넘는 공백에 ‘청와대 사전개입’ 논란까지 겪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선출 과정이 또다시 혼탁해질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 면접심사도 치러지지 않았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에 대한 반대의견까지 등장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페이지에는 ‘주진형 씨 국민연금 CIO 후보 반대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 청원 동의
문재인 정부의 금융 개혁 첫 단추를 꿸 금융위원장은 민간에서 탄생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임종룡 위원장 후임으로 각종 협회장을 포함한 민간 출신 전문가를 ‘숏리스트’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 위원장의 후임으로 후보시절 캠프에서 경제·금융 정책을 주도한
한화투자증권이 고난의 길을 걷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적 악화로 비상경영을 선언한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추가 인력 감축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그룹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에 여의도 사옥을 1327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인력 감축으로 허리를 졸라매는 것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 손실이 2분기까지 이어지면 각 사업부문의 인력 감축은 불
파생상품 관련 손실과 적자에 허덕이는 한화투자증권이 한화그룹 계열사에 사옥을 매각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 내 소유 토지와 건물을 한화손해보험에 매각한다고 9일 공시했다.
지하 7층, 지상 27층으로 이뤄진 한화금융센터빌딩은 그동안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이 나눠서 보유하고 있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하 7층과 지하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서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서면서 더민주의 앞으로 경제정책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투데이는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장으로 주요 경제공약을 만들었고 20대 국회 비례대표 당선자인 최윤열 서강대 석좌교수가 지난해 본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전망해봤다.
최운열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투데이 칼럼에서 박근혜 정부의 4대(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의 2배를 돌려주는 장기 저축용 채권 ‘제형저축국채’ 등 서민금융공약을 3일 발표했다.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재형저축국채의 경우 발행금리는 5년 국채금리를 기준으로 발행된다. 또 20년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의 두배가 되는 3.5%까지 차액을 보전한다.
재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31일 ‘막말 논란’이 나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이상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주진형 부실장의 막말은 제1야당의 이름은 바뀌었지만 ‘막말정당’ ‘노인폄하 정당’의 본색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더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제상황실은 31일 국공립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자금 대출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경제상황실은 △국공립대 등록금을 고지서상 사립대 평균 등록금의 1/3 수준으로 인하 △든든 학자금 대출 무이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공립대 평균 등록금은 평균 409만원(2014년 기준)이다. 국공립대 평균 등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은 30일 국회에서 첫 경제브리핑을 열고 정부여당에 무차별 독설을 날렸다.
사실상 당의 ‘경제대변인’이 된 주 부실장은 “자기들 인물 내서 공약을 말하기엔 얼굴이 안 서니 집에 앉은 노인을 불러다가 그 분 입을 통해 50년 전부터 하는 얘길 다시 한다”며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한 여당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건강보험료를 소득중심으로 바꿔 부담을 낮추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더민주 국민경제상황실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경제상황실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보험료 산정을 소득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는 퇴직해서 소득이 없어졌는데 오히려 건강보험료가 오르고, 소득과 재산이 있는 사람은 건강보험료를 안내는 등 불합리한 보험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