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30일 전체회의 열고, 2024년 국정감사 증인 채택 의결총 33명 증인ㆍ참고인 채택…가상자산 관련 증인 한 명도 없어무관심 지적에…업계 “법 시행 2개월, 큰 이슈 없어서 그런 것”
2024년 정무위원회 국감에 가상자산 관련 일반 증인 및 참고인이 채택되지 않으면서, 가상자산은 올해 국감에서도 조용하게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30일 정무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는 19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여야 간사 합의에 따라 이 GIO를 국감장에 부르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무위는 골목상권 침해 등의 논란과 관련해 이 GIO를 오는 21일 비금융 분야 종합국감에 부를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네이버 동의의결 이행사항 중 중소
여야, 24일 종합감사서 '먹통 사태' 다루기로 오늘(17일)까지 증인 협상 마무리해야 소환 가능정청래 위원장 "與, 김범수 의장 채택 협조해라"'실무 경영진' 국힘 vs '오너' 주장한 민주당
'카카오 먹통' 사태를 다루기 위한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 모두 SK 주식회사 C&C, 카카오, 네이버의 경영진을 국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공정거래위원회 동의의결 규제를 네이버가 악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가 있을 전망이다.
정무위는 14일 이 GIO를 21일 열리는 비금융 종합감사에 출석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추가 증인 10명, 참고인 2명 명단을 확정했다.
동의의결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부정‧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야권 유력 정치인들의 희비가 대법원에서 갈렸다. 강원랜드에 채용을 청탁한 혐의를 받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무죄를 확정받은 반면,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막아주는 대가로 KT에 딸을 채용시킨 혐의를 받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집행유예가 결정되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이
국회 정무위, '대장동 의혹' 증인 채택에 설전野 "진상을 밝히는 것이 국민 알 권리"與 "수사 진행 중, 검찰ㆍ경찰에 맡겨야"野 "이재명 캠프 소속 김병욱 간사 사ㆍ보임해야"
여야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주요 인물을 불러야 한다는 야당 주장에 정치 공세로 이용하면 안 된다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국정감사에 강한승 쿠팡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토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채택의 건을 이같이 의결했다. 권 사장은 다음달 7일 국정감사에 참석해 광주 공사장 붕괴 참사에 따른 산업현장 중대 재해 방지방안에 대해 답변한다.
강 대표는 다음달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회는 또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플랫폼 기업 대표도 소환했다. 다만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는 다른 상임위와 조정해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채택 안건을
보건복지위 위원 일동, 민주당 증인 출석 부정적 태도 비판증인 A교수 출석 거부에 "정부·여당 입김 작용 아니냐"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다리 수술을 맡았던 A 교수 증인 채택을 두고 양당이 합의를 이뤘음에도 민주당이 뒤늦게 태도를 바꿨기 때문이다.
국민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함상품(DLF) 불완전판매 책임론의 중심에 서 있는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결국 불발됐다.
정무위 여야 3당 간사는 8일 국감 증인·참고인과 관련한 협상을 벌였지만 손 행장과 지 행장 증인 채택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앞서 정무위는 DLF 사태와 관련해선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
파생결합상품(DLF) 불완전판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2일 관련 업계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는 오는 8일 열리는 금감원 국감을 위한 일반 증인 채택 합의에 실패했다. 법정기한인 1일까지 여야가 증인 명단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두 수장은 4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국정감사 증인 리스트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마다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는 상황이다.
27일 국회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회 각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증인 채택 협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 "민생과 관계 없는 증인 신청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 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조국 장관의 딸, 모친, 동생, 5촌 조카까지 부르자고 한다"며 "소중한 민생의 시간에 무차별적인 정쟁의 장을 열겠다는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후속 조치로 직원평가제도(KPI)와 인력 관리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손 행장은 23일 전국 영업본부장을 소집한 자리에서 “펀드 손실과 관련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실 고객님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향후 전개될 분쟁조정 절차에서 고객 보호를 위해 협조할 것”이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증인 출석을 관철시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힘을 쏟고 있지만 결국 증인 채택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에서 야당 측은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의 국부 유출 의혹을 밝히기 위해 정 부회장의 증인 출석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새누리당은 이에 반대해
22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및 기부금 모금 과정의 특혜 의혹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의혹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답변에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황 총리가) 기름장어처럼 말한다”고 비꼬았다. 이에 황 총리도
경제계가 제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에서 기업인들의 증인이나 참고인 채택을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단체들은 12일 공동 성명에서 “올해 국정감사는 기업감사라는 의혹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정한 정책 국감, 민생 국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 산하
주요 그룹에서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대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조직의 관심사는 총수와 관련한 리스크나 그룹 현안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업무 자체가 총수, 그룹 등과 관련한 일이다 보니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주요 그룹의 대관조직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국정감사 시기도 그렇다. 이때는 모든 그룹의 대관조직들이 국회로 향한다
여야 간 국정감사 증인 채택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 주변은 대기업과 정부 피감기관의 대관업무 관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총수나 주요 간부들이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되는 걸 방어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삼성이 직격탄을 맞은 메르스 사태와 롯데의 경영권 분쟁,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신세계
글로벌 경기 악화로 국내 대기업의 실적 악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올해 국정감사에도 어김없이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하려는 요구가 빗발쳐 대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국가적으로 중요 사건이 발생한 대기업의 경우 회장이 직접 국감에 출석해 해명할 필요가 있지만 실무 경영진이 증언해도 되는 자리에도 무리하게 총수의 참석을 요구하는 경우가 여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