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경찰·소방 등 30명 참석을지훈련 외 지자체서 첫 수립
서울시가 육군·경찰·소방 등과 협력해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년과 달리 기존의 통합방위회의에 이어 서울 도심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야외기동훈련(FTX)도 처음으로 함께 진행된다.
27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통합방위본
강원도 평창군 도심에 소재한 진부비행장이 46년 만에 폐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진부비행장을 폐쇄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에 대해 최근 진부면사무소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조정회의 중재안에 따라 육군 36사단은 진부비행장을 폐쇄하고 국유재산법에 따라 매각 등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남북 군사 분계선에 가까운 전초기지를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 23일) 6주기를 앞두고 북한이 연평도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공격 계획을 김 위원장이 승인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연평도 인근 서해 최전방에 있는 갈리도 전초기지와 장재도 방어대를 방문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이 13일 훈련 강평을 끝으로 종료된다.
지난 2일 시작된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8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했다.
지휘소연습(CPX)인 이 훈련은 북한의 남침을 가정해 한반도 방위를 위한 시나리오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공동 국지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호국훈련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감행에 대비해 지상, 해상, 공중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육·해·공군, 해병대 등 33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부 훈련은 한미 연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방군단의 작전계획 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해상·해안침투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번 SCM에서 전작권 전환이 이뤄질 때까지 한미연합사령부를 용산기지에 잔류시키는 한편 한국군의 대화력전 전력이 보강되는 2020년께까지 미 2사단 210화력여단을 현재 있는 동두
한국과 미국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46차 안보협의회(SCM)에서 '2015년 12월 1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재연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특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키로 하면서 구체적인 전환시기를 확정해 명시하지는 않아 일각에서는 사실상 무기 연기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양국은 이번 SCM에서 전작권 전환이
국방부가 전시 및 전시전환 단계가 아닌 평시 위기발생 단계에서도 예비군과 민간 차량 등 긴요한 전력을 부분 동원할 수 있도록 국가동원제도의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바쁜 생업에 종사하는 예비군과 민간 차량을 평시에도 동원하는 것은 국민 기본권과 재산권을 심각히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 국가동원제도 아
정부는 27일 이산가족 상봉에 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실무 협의 방법 등을 담은 전통문을 북한에 전달한다. 전통문에는 내달 17일부터 1주일간 상봉 행사를 열자는 제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명절인 김정일 70회 생일(2월 16일)과 2월 마지막 주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 군사연습 일정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이산가족 상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연내 본부 내 사이버전 전담부서를 편성할 계획이다.
합참은 2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지난 7월부터 합참 내에 사이버전 전담부서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담부서가 편성 완료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서는 ‘합동사이버센터’로 명명될 예정이며, 합참의 각종 네트
이석기 의원이 국방부에 북한 국지도발에 대비한 한미 대비계획 자료 등 군사기밀 자료를 요구했다가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국회 국방위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4월 국방부에 2급 군사기밀인 '한미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국방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한미합동군사훈련 자료도 요구했지
정부는 올해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연습이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이번 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570여개 기관 41만 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과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유지될
김관진 국방장관은 11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도 강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낮은 단계로부터 쌓아 올려져 큰 신뢰가 만들어질 수 있다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한 말씀 해달라’는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의 주문에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대북 전략 변화는 북한의 국지도발에도 군을 투입한다는 계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서북도서를 기습 포격하거나 무력 점령하려 할 경우 대북 방어준비 태세인 ‘데프콘(DEFCON)’을 신속히 격상시켜 사실상 전시 대응 체제로 대처키로 했다.
최근 한·미 양국이 공식 서명한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하 공동대비계획)에도 이런 내용
“김일성, 김정일 동상 타격 계획은 없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및 정책질의’에서 북한이 국지 도발할 경우 김일성·김정일의 동상을 타격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동상 타격 계획은 없으며, 언론이 앞서 보도한 데 대해 자중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 대비책과 관련, “현재 사이버 사령부에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고려해 도발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이글 장관은 이날 미국 국방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들(북한)은 현재 핵 능력(nuclear capacity)과 미사일 운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최근 계속된 위협적인 언사들과 행동은 한국·일
미국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스피릿) 2대가 군산에서 폭격 훈련을 실시한 데 맞서 북한이 ‘미사일 사격대기’를 지시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 긴장이 증폭되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9일 오전 0시 30분 전략미사일 부대의 화력타격 임무에 관한 작전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사격 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
김관진 국방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8일 오전 7시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도발로 인해 초래되는 모든 책임은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양 장관은 지난 22일 서명한 한미 공동 국지
북한은 26일 미국과 남한의 도발 책동으로 한반도에 핵전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점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통고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북한이 이날 외무성 성명에서 "외무성은 위임에 따라 미국과 남조선 괴뢰들의 핵전쟁 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한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 상황이 조성됐다는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공개통고한다"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