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을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올리고핵산치료제가 희귀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요도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향후 에스티팜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13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이달 6일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2
HLB의 간암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결정을 앞둔 가운데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지속해서 매입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전날 HLB바이오스텝의 주식 3만8000주를 장내매입했다.
진 회장은 FDA 심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1월 HLB바이오스텝 주식 21만여 주를 장내매입한 것을 시작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나이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157억 원) 대비 56.3% 증가한 2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으로 인해 49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이자비용과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으로 93억 원의 당기순손실
“올해 전립선암 치료제 임상 2상을 마치고,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해 내년 초 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최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방사성의약품은 차세대 항암제로 꼽히는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다. 암세포를 표적하는 리간드와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이를 결합하는 링커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방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했던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후보물질이 반환됐다. MASH 신약은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질환 특성으로 인해 약 10여 년간 다수의 기업들이 개발을 추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영역이다.
7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전날 ‘BI 3006337(YH25724)’의 개발 중단을 유한양행에 통보했다. 해당 물질
에스티팜이 유럽 글로벌 제약사와 1523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납기는 올해 9월까지다.
해당 올리고 신약은 만성 B형간염 적응증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2025년 첫 번째 신규 프로젝트 수주이며, 이어지는 신규 수주와 상업
앱클론은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코드명 HLX22) 병용요법의 일본 내 임상 연구를 위한 대면 연구자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간표피 성장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진행성 위암의 1차 치료제로서 HLX22,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요법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국제 3상 임상시험(HLX22-GC-301)에
셀트리온(Celltrion)은 5일 cMET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인 ‘CT-P70’의 고형암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1상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대장암, 위식도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초기 효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중
셀트리온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셀트리온(Celltrion)은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남미 최대 국제조달시장에서 자체 개발 수두백신의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자체 개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2027년까지 중남미 지역에 공급해줄 것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일본뇌염 mRNA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글로벌 임상1/2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GBP560의 임상1/2상은 호주, 뉴질랜드 등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402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 대조약물을 대상자에게 2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주 및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402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에 중간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뇌염 백신 개발은
고령화로 골대사 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의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리지널 제품을 개발한 암젠,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기업의 뒤를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연이어 골다공증 치료제 성분 ‘데노수맙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차세대 예방용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넥스트 팬데믹 대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새로운 구조의 범용 백신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는 전임상 연구와 임상 1상을 각각 준비 중이다. 최근 새롭게 부각하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재발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확장판(SCIE)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통해 공개한 연구는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호교환성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다.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전략 컨설팅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는 20일 디티앤씨바이오그룹(Dt&C Bio Group)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Dt&CRO)와 신약연구개발 및 임상시험분야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임스와 디티앤씨알오는 △신약개발 초기전략 및 임상시험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가 환자의 통증 관련 삶의 질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 신약으로,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