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구조조정 중인 기업 등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신고서에 대한 공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금감원은 최근 해운과 조선업종의 재무구조 취약기업에 투기성 거래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 기업과 관련한 공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기업의 증권 가격과 거래량이 급등락하고 일부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은행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실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62개 전체 증권사를 비롯해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에 '자율 인력조정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에는 지점 등 점포 증감현황, 점포 구조조정 계획, 직원 채용 현황, 명예퇴직 등 직원 구조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부터 여신 규모 30~50억원 외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차 신용위험평가를 진행중인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이 지난 1차 평가 당시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0일 중소기업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공개, 세부평가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수는 총 1461개사로 1차 신용위험평가(861개사) 당시와 비교했을
여신규모 5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중소기업 861곳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가 15일 공개됐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시중 채권은행이 신용공여액 50~500억원의 외감법인 861개사를 대상으로 1차 중소기업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한 결과 C등급 77개, D등급 36개 등 모두 113개사(13.1%)를 구조조정 대상 기업으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은 건설·조선사 구조조정과 관련 빠른 시일내에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 대기업등을 들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양호한 평가를 받은 회사가 부실화되면 주채권은행을 문책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20일 "금융당국은 기업 살리기에 중점을 두되, 회생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신속히 정리하는 것을 구조조정의 기본
금융감독원은 20일 채권금융기관의 신용위험평가에 따른 16개 중소건설·조선사 구조조정과 관련, 경제상황 악화를 막는 한편 분양계약자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주택 증가 등으로 건설사 재무상황이 악화되는 등 일시 연쇄도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중소조선사의 경우에
금융감독원이 기업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금감원은 12일 신용위험을 분석하고 채권단을 통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신용서비스실을 확대 개편해 기업금융개선지원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측은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 비상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우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