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언 보험개발원장, K보험 전파자인 보험 전문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금융 전문가이자 보험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국내 제1의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은행 출신으로 금융감독원으로 옮긴 뒤 총괄팀장, 특수보험팀장, 보험감독국장에 이어 보험 담당 부원장보까지 역임했다. 금감원 재직 시절 보험회사의 경쟁력 강화 및 보험 민원 해소 등 현안사항에 적극 대
금융권발 대기업 구조조정의 ‘혹독한 4월’이 예고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4월 대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굵직한 행보가 연달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에 대한 상시적·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한 만큼 거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우선 다음 달 초 금융감독원은 올해 주채무계열을 확정한다. 이미 금감원은 주채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IMF·WB 연차총회 출장에서 국내 금융권에 쓴소리를 날렸다. 우간다보다 못한 국내 금융권의 현실을 꼬집으며 금융기관장과 가진 만찬에서 건배사를 ‘우간다를 이기자’로 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금융권에서는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는 즉각적인 반응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 부총리는 작심한 듯 금융권의 고비용 인
금융감독원의 경남기업 워크아웃 당시 특혜 의혹이 김진수 전 부원장보의 단독 범행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3차 워크아웃 신청을 먼저 제안했고, 대주주의 무상감자 없는 출자전환을 허용하도록 채권금융기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확인했다.
그러나 성 전 회장과 같은 충청 라인으로 분류되는 김 전 부원장보 윗선
최근 금융권 지연(地緣) 가운데 가장 드러내길 꺼려하는 곳은 충청권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금융감독원 내 ‘충청 인맥’을 통해 회사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배출한 충청 인맥이 하루 아침에 경계의 대상이 된 것이다.
사정은 이렇다. 경남기업은 2013년 10월 29일 3차 워크아웃을
금융감독원이 신임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에 박영준 부원장보를 내정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김수일 총무국장과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 이은태 회계감독 1국장은 부원장보에 발탁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박영준 부원장보을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정례회의 직후 후속 임원 인
금융당국이 대기업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2분기 부터 중견기업 옥석가리기에 나선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한진, 현대, 동부그룹에게도 다음달 말 주채무계열을 선정하기 전까지 자구계획안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글로벌경기 불황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중견기업에 대해 2분기 부터 구조조정을 단행할 방침이다.
다음달 말
올해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는 ‘기업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조조정 대상기업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D등급(퇴출기업)보다 C등급(워크아웃 기업)의 비율이 많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단은 대기업 1802개사 가운데 584개사를 세부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한 끝에 40개사를 C등급과 D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
올해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 20곳이 모두 시행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름을 알 만한 기업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기업 신용위험평가가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10일 ‘2013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 결과 및 대응방안’ 브리핑을 갖고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80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연수원 부원장에 선임됐다.
15일 금융연구수원은 이사회를 통해 신응호 전 부원장보를 신임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응호 부원장은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감독기획국을 거쳐 금융감독원 신용분석실 팀장, 신용서비스실 실장, 기업금융개선국 국장, 은행 및 중소서미검사 담당 부원장보 등 주요 요직을
보험, 카드 등 2금융권 사외이사는 전직 관료, 교수, 법조인, 금융인 등이 대부분이다. 일부 회사는 사외이사의 절반을 계열사 임원들로 채우는 회사도 있다.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삼성 금융계열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 보험사 사외이사 관료·교수·법조계 구성 = 모두 5명의 사외이사가 있는 삼성생명은 전직 관료, 법조계, 교수 출신 등이 고루 포진하
금융권으로 떨어지는 낙하산의 숫자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없다. 금융감독원 출신이 떠난 자리를 정부관료들이 채우고 있는 양상이다. 바람막이, 로비창구 등 갖가지 비난과 비판에 대해 금융회사와 협회, 유관기관 등은 귀를 막은 모양새다.
◇절반은 낙하산…금감원 떠나면 관료가 채워 = 이투데이가 금융지주사와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50곳의 사
금융감독원이 기업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금감원은 12일 신용위험을 분석하고 채권단을 통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신용서비스실을 확대 개편해 기업금융개선지원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측은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 비상대응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우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