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는 금융상품 자문업을 하려면 독립금융상품자문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금융상품자문업자는 상품의 유형과 관계없이 금융상품판매업을 겸영하거나 판매업의 임직원 직위를 겸직하지 않아야 한다. 금융상품 유형 2개 이상을 취급할 자문업자는 각 금융상품에 따른 자기자본 금액을 합산한 규모를 갖춰야 한다.
1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찬성 178표, 반대 0표, 기권 2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금융소비자보호법안의 표결 현황이다. 2011년 처음 법안이 발의된 지 9년 만이다. 그동안 소비자단체들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지만, 법안은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몇몇 시중은행의 DLF(파생결합펀드) 손실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금융위원회는 5일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안(금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9년 만에 금소법이 국회 문턱을 통과해 앞으로 소비자 권익신장과 금융사 국민 신뢰 제고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금소법을 가결했다. 재적 180명 중178명이 찬성했고 2명은 기권했다. 이번 법안은 국회에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흥행으로 금융투자업계도 깜짝 성과를 냈다. 펀드매니저나 프라이빗뱅커(PB)의 역할을 대신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 중인 기업들에 고객이 몰린 것이다.
30일 뉴지스탁에 따르면 알파고와 바둑기사 이세돌의 첫 경기가 펼쳐진 지난 9일 이후 일평균 가입자 수가 6배 이상 급증했다.
문경록 뉴지스탁
자문서비스와 관련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투자자문업 최소 자본금이 기존의 5분의1 수준으로 줄었고 은행도 자문업을 겸영할 수 있게 된다. 독립투자자문업자 제도와 로보어드바이저의 직접 자문·일임 서비스도 허용될 예정이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제2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상품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활성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저금리, 고령화 시대를 맞은 만큼 금융업의 자산관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1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권역별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금융상품자문업 활성화방안은 물론 보험업, 금융투자업의 경쟁력 강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상품자문업 활성화를 9월 중 금융개혁 추진과제에 포함해 추진에 속도를 낸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9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임 위원장은 11차 금융개혁 과제로 금융상품자문업 활성화, 금융교육 강화, 연금제도 개선 등을 설정하고 오는 25일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재무설계 전문회사인 한국재무설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무설계 교육 및 서비스 개발,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등을 비롯해 향후 도입 예정인 독립금융상품자문업(IFA)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재무설계는 지난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31일 재무설계 법인인 포도재무설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두 회사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무설계 교육 및 서비스 개발, 독립금융상품자문업(IFA) 협력,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제휴식에는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와 라의형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오는 6월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 세제를 개선해 금융사 스스로의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개혁 방향 및 추진 전략’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산분리 원칙하에 인터넷 전문은행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키움증권은 국내 유일의 펀드 전문 투자자문사인 ‘마루투자자문’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양사는 금융상품자문업(IFA) 업무 및 영업활동 지원, 고객대상 설명회 및 세미나 등을 함께 개최하고, 교육 및 컨텐츠 개발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향후 도입될 금융상품자문업(IFA) 제
금융감독원이 새로운 수익원 발굴 등 금융사의 수익기반 다변화를 지원한다. 또 성과보상체계를 개선해 경영효율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IT와 연계된 지급결제서비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연금형 상품 등 새로운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기성과 및 리스크에 연계하도록 금융사 임
정부가 '한국판 알리바바'를 만들기 위해 전자금융 규제를 다 뜯어고치기로 했다. 규제 패러다임을 사전적 규제에서 사후적 점검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은산분리,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등 제도개선을 통해 인터넷은행 설립 기반을 마련하고 전자금융업의 등록 최소자본금을 50% 수준으로 대폭 낮춰 핀테크 진입장벽도 낮추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오는 6월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이 마련된다. 금산분리, 비대면 실명확인 등과 같은 제도개선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계획을 담은 'ITㆍ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인터넷은행TF'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4월 금융연구원 주관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뒤 5월까지 은행법ㆍ금융실명제 등의 제도개선 방안
키움증권은 독립재무설계전문회사(General Agency)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앞으로 양사는 설명회 및 세미나 같은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대고객 재무설계 교육 및 컨텐츠 개발, 금융상품자문업 업무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염명훈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향후 도입될 금융상품자문업 제
금융당국이 금융 규제를 개혁해 금융회사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자산관리종합계좌(CMA)와 금융상품·자문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고령자를 위한 보험상품 등의 출시를 유도하기로 했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및 은행들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그룹 차원의 전략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금융위설치법 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국회에 이 법안들을 제출했지만 제18대 국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법안이 사장된 바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1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내에 금융 관련 분쟁조정 등을 전담하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이 설치된다.
정부는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소원은 금융분쟁조정, 금융교육, 민원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사실조사권과 금융위·금감원에 대한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