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을 포함한 7개 시민단체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더는 지연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선 실손보험 청구가 비효율적이고 불편하다는 지적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며 "간소화 도입이 지연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안게 된다"고 말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절반은 보험료가 비싸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8일 실손보험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가입자의 47%는 ‘보험료가 비싸다’고 응답했고, 보험료 인하를 요구한 비율도 6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80%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다음 달 7일까지 즉시연금 2차 공동소송 원고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차 소송단 모집에선 총 260여 명의 민원인이 참가를 신청했고, 이 가운데 100명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금소연 측은 추가 검토와 소액 청구건 등을 따로 모아 2차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해 보유계약 10만 건당 생보사는 메트라이프, 손보사는 AXA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민원발생 건수(보유계약 10만 건당)는 평균10.3건이 발생했다. 농협생명이 3.4으로 가장 적고, 메트라이프생명이 2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회사 간 약 7.2배 정도 차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자살보험금 소멸시효를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보험사의 불법행위를 인정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30일 교보생명보험이 자살 사망자 서모 씨의 유족 한모 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금소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비자가
금융소비자연맹은 '2016년 좋은 생명보험사' 1위에 푸르덴셜생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융소비자연맹이 생명보험사 23개사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이 좋은 생명보험사에 7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생명, 3위 ING생명이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안정성(지급여력비율 등 ), 소비자성(민원과 소비자
한동안 기승부리던 꽃샘 추위가 물러가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바람꽃이 이미 피어올라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고 뒤이어 남쪽에서는 얼레지가 피기 시작했다. 산에 가면 지금도 간간이 눈과 얼음이 보이고 황량하기는 매한가지이나, 양지바른 곳을 가만히 앉아 눈여겨보면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
‘Spring’은 봄이라고 하지만 ‘
시민사회단체들이 카드사와 금융지주회사를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묻는 공익소송을 제기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와 함께 피해자 노모 씨 등 102명을 대리해 KB국민ㆍNH농협ㆍ롯데카드와 KCB, 이들의 금융지주사 등 6개 회사를 상대로 총 1억5000만원대 배상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
정부가 22일 발표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당연히 해야 할 것을 취합해 발표한 것에 불과하며 알맹이 없는‘재탕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22일 금융위원회는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보 보유ㆍ유통ㆍ관리를 개선하고 책임과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금융소비자연
# KB국민카드, 롯데카드를 이용하고 조모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45께 서울중앙지검 점담범죄팀 수사관을 사칭하는 자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정체 불명의 발신자는‘사건번호와 검찰청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조씨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 확인해보니 조씨가 피의자로 돼 있는 특별범죄 수사내용이 화면에 떴다.
검사를 사칭하는 자는“공모자중 몇 명
#. 주부 김모(34)씨는 적립·누적된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했지만 카드 이용한도가 소진돼 적립 포인트를 쓸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김씨는 “카드 이용대금이 연체해 이용한도가 없다는 이유로 포인트를 사용 할 수 없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 직장인 최모(27ㆍ남)씨는 마트에서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카드포인트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최대
보험사들의 고객 정보를 보험개발원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1일 정부가 이익단체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분산 관리되는‘보험정보’를 한 곳으로 일원화시켜 통합 관리를 추진하는 것은 소비자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마땅한 조치로 환영한다며 조속히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연은 각 보험협회가 보험정보
국민주택채권 담합 혐의로 192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은 증권사들이 이번에는 소비자단체로부터 소송에 휩싸일 전망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증권사들이 채권 금리를 밀약한 혐의와 관련해 4일 공동 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20개 증권사가 고객에게 채권 매입 시 적용하는 채권 할인 이율을 2004년부터 밀약해 4000억원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1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1년 일수를 편법으로 계산해 연간 2715억원 이상의 대출 이자를 더 챙긴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들이 약관에‘1년은 365일로 본다’고 소비자에 불리하게 정해 놓고 올해 처럼 4년에 한 번씩 윤년인 경우에도 365일로 계산해 대출이자를 높게 적용해 부당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를 가계대출 637조원에
보험의 역사는 꽤 오래됐다. 좀 과장되게 말하면 인간사회 역사와 같다. 기록에 남아있는 세계 최초 보험은 기원전 1750년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법전이다. 법전에 보면 당시에 이미 선박과 화물에 대한 임대차 계약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험은 인간의 본능적이고 합리적인 경제행위의 부산물이다.
국내에서는 계(契)를 대표적인 보험으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