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탄핵된 김시우 금융투자협회 노조위원장이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위원장이 탄핵된 후 복귀한 사례는 금융투자업계 사상 최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 총회에서 탄핵안 가결로 불명예 퇴진을 한 김시우 노조위원장이 전날 복귀했다. 법원에 제기한 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
금융투자협회가 차기 노조위원장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불법주식거래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이호찬 금투협 노조위원장이 임기를 남기고 중도 사퇴 한 뒤 후임자 선정에 애로를 겪는 모습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금투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금투협 노조 집행부 임원들의 모집을 마감 한 결과 아무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불법주식거래 혐의로 그동안 구설수에 올랐던 금투협 노조위원장이 결국 임기를 1년 남기고 중도 사퇴를 결정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금투협 노조 집행부 대의원 회의에서 이호찬 노조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심신 등 건강상 악화로 더 이상 노조를 이끌기 힘들다는 뜻을 노조 집행부에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법주식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 위기에 처한 금투협 노조위원장이 재신임에 성공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최된 금투협 노조위원장 및 집행부 사퇴 여부에 대한 총회에서 총 153명의 조합원중 1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사퇴 찬성 41명, 사퇴 반대 71명, 무효 2명, 기권 1명 등 총 득표수 가운데 노조 집행부 사퇴
금융투자협회 임직원들의 주식 매매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금투협 직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 30회 이내에서만, 내년부터는 연봉의 50%이내 금액에서만 투자를 해야 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금투협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식매매 관련 규정변경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주식 거래
금융투자협회 노조위원장이 미신고 계좌로 9억원 규모의 주식거래를 한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위원장은 중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금투협 노조위원장 이모씨에 대해 감봉 3개월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이씨의 미신고 계좌 주
증권 유관기관 노조위원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오는 22일 노조위원장 선거를 치른다. 이번에 노조위원장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최경삼 수석 검사역은 전직 노조위원장을 거친‘강성’으로 분류된다. 사실상 단독 입후보는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가려 선임되므로, 최 수석 검사역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강성으로 분류되고
반기지도 않는 남의 집에 억지로 입주할려는 심보는 무엇인가. 금융감독원에 전세살이 중인 금융위원회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건물로 강제 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공평무사해야 할 금융위가 남의 집에 강압적으로 입주를 시도하는 것은 정도를 벗어나, 해도 너무한 ’횡포’라는 지적이다.
특히 금융위는 기존 방세의 3분1만 주겠다며 으름장
금융위의 금투협 이전설이 가시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금투협 노조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금감원과 한지붕 식구로 지내온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으로 금투협 본사로 이전할 방안을 검토중인 상태다.
그러나 금투협 노조와 업계에선 회원사들은 금융위 입주에 대해 회원서비스 기능 후퇴 등을 우려하며 이전반대를 결사 반대하고 있다.
실
한국금융투자협회 임원에 관(官) 출신 인사가 대거 선임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과열되고 있다. 금투협 측은 민(民), 관을 떠나 철저하게 역량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노조는 관치금융을 규탄한다며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임시 총회를 열고 상근부회장에 남진웅 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자율규제위원장에 박
금융투자협회에 집행위원에 금감원 출신 인사가 선임되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일고 있다.
금투협은 6일 김동철 자율규제 본부장, 전상훈 경영전략본부장, 박병주 증권서비스본부장, 최봉환 회원서비스 총괄 등 4인의 집행위원을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최봉환 회원서비스 총괄전무는 1950년 출생으로 재무부 이재국·관세국을 거쳐 고려증권 대표이사, 자산운용협회 부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이 차기 자율규제위원장에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된 것은 불법적 낙하산 인사라며 강력규탄했다.
이연임 금투협 노조위원장은 6일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야 할 자율규제위원장에 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됐다”며 “후추위가 개최된 적도 없었는데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회장이 취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