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가계부채 관리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토부교통부가 발표한 기숙사형 청년주택 전세대출 제도 개선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으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들도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자들도 주택도시기금(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나 시중은행 재원의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2일부터 '2021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매입한 후 보수하거나 재건축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년 분기마다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LH는 올해 3월
청년들의 주거 불공정은 최근 불거진 문제가 아니다. 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정책을 내놓았지만, 청년들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기성세대가 집을 이미 부의 증식 수단으로 삼는 상황에서 청년들은 생존을 위한 살 집조차 구하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7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과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청
정부가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공적주택 24만4000호를 공급한다. 지난해 계획 21만호와 실적 22만1000호 대비 큰 폭으로 늘린 규모다.
국토교통부가 16일 보고한 ‘2021년 국토부 업무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적임대주택은 20만9000호, 공공분양주택은 3만5000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일자리 연계형
국토교통부는 올해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목표치는 지난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실적인 2만8000가구 대비 60% 늘린 규모다. 2004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4일까지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실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사들여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기숙사처럼 운영하는 주거 상품이다. 침실과 욕실을 갖춘 원룸형으로 설계돼 있으며 냉장고와 세탁기 등 기본 가전도 구비됐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서울 은평구 갈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부터 서울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 안산시에 있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기존 주택을 매입해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를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
정부가 올해 32조 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무주택자 등 163만 가구의 주거비용을 지원한다. 공공주택은 총 21만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주거급여,
오는 2025년까지 청년 1인 가구를 맞춤주택 공급량이 35만 채로 확대한다. 금융지원 역시 64만 가구까지 대폭 늘려 오는 2055년까지 총 100만 가구가 주거지원을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지난 2년의 성과와 발전방안'인 '주거복지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
국토교통부가 올해 공적주택 21만 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27일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이 같은 계획과 함께 청년을 위해 행복주택(1만 호), 청년공유주택(1000호) 등 공적임대 4만3000호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공유주택은 역세권 등 우량입지의 노후 고시원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5일부터 서울 금천ㆍ광진구, 경기 화성시에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612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후 운영기관이 기숙사와 비슷하게 운영하는 주택을 말한다. 대학교 내 기숙사ㆍ원룸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 여건을 시세 반값 이하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지역 어디에 좋은 땅이 있는지, 건물이 있는지, 청년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땅과 건물이 있는지 잘 아는 사람이 구청장이다. 좋은 땅을 소개해줘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집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서울 9개 구 구청장을 직접 만나 청년 주거 지원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