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이사회 의장과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45)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은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는 점이다.
또 다른 공통점도 있다. 회장이나 대표이사, 혹은 CEO가 아닌, '이사회 의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
영상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경기도 부천시 손오공 본사에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과 완구 개발사 히토와 한국형 전대물 '엑스가리온' 공동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뱀미디어 김상헌 대표이사, 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 히토 김종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엑스가리온’의 주인공 야왕 역을 맡은 줄리엔 강도 함께 자
초록뱀미디어가 오민수, 김상헌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상헌, 조형진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초록뱀미디어는 27일 공시를 통해 이처럼 밝히며 "오 전 대표가 공동대표직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함에 따라 조형진 각자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오민수 전 대표는 초록뱀미디어 주요주주인 아이오케이컴퍼니 특수관계자이자 아이오케이컴퍼니 최대주주 W홀
네이버가 퇴임하는 김상헌 대표를 위해 본사 건물에 감사 문구를 띄웠다.
네이버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 ‘THX♥SH’란 메시지를 노출하고 8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한 김상헌 대표를 환송했다.
건물에는 자연 채광을 위한 특수 블라인드 창인 ‘루버’가 설치돼 있는데 이를 움직여 건물 벽에 대형 메시지를 남긴 것이다.
네이버가 지난해 총 매출액 4조22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후 처음이라 인터넷 기업 중 최초로 연매출 4조 원 시대를 열었다. 광고 부분 성장과 쇼핑의 활성화, 자회사 라인이 성장하며 연매출 3조 원을 돌파한 지 1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2015년보다 23.6% 증가한 4조2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이제 막 CEO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김상헌 대표와 내부 경영진들과 함게 어떻게 네이버를 이끌어갈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곧 자리를 만들어 궁금한 내용에 대해 공식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영난 LS네트웍스 “팔 건 다 판다”
성남 냉동창고 등 처분 계획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LS네트웍스가 자산 매각과 인력 감축 등 대대적 구조조정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성남 냉동창고를 매각하기로 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냉동창고의 매각 가치는 400억~600억 원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이 부동산을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상헌 대표가 내년 3월 사퇴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발표 시기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버는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업계에서는 네이버 3분기 매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9373억 원, 2분기 9873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갖고 있는 영향력을 전 세계로 넓히겠다는 포부다.
네이버는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내년 3월 의장직에서 사퇴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8년간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한 김상헌 대표 역시 물러나며 신임 CEO로는 한성숙 부사장이 내정됐다.
네이버의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고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수장은 7년 만에 김상헌 대표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로 변경된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연임하는 대신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새 CEO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20일 밝혔다. 새 CEO는 인터넷 산업 초반부터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
네이버의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고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의 수장은 7년 만에 김상헌 대표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로 변경된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연임하는 대신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새 CEO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20일 밝혔다. 새 CEO는 인터넷 산업 초반부터 업계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유럽시장을 목표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와 자회사 라인은 코렐리아캐피탈의 유럽 투자 펀드 ‘K-펀드 1’에 출자기업을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렐리아 캐피탈은 프랑스의 플뢰르 펠르랭 전 디지털경제 장관과 유럽 금융전문가 앙투안 드레쉬가 설립한 VC(벤처캐피털)다. 네이버와 라인은 각각 5000만 유로씩 총 1억 유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올 상반기 7억72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네이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의장은 올 상반기 급여 2억7000만 원, 상여금 4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800만 원 등 총 7억7200만원을 수령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 의장보다 2배 이상인 18억20만 원의 보수를
네이버가 지난달 선보인 ‘참여번역Q’ 서비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협혁 관계의 번역 플랫폼 스타트업 ‘플리토’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만이다.
8일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최근 불거진 ‘참여번역Q’ 표절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김상헌 대표는 “해당 사안은 네이버 사전
진경준(49) 검사장의 주식 시세차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넥슨 전 미국법인장을 소환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이달 중순께 넥슨 전 미국법인장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이씨의 입국 소식을 듣고 급하게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본인 의사를 존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헌 대표는 넥슨 지주회사인 NXC 전 감사인 박성준씨, 진경준 검사장 등과 함께 지난 2005년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인바 있다. 검찰은 김상헌 대표를 상대로 주식 매입 경위와 매매 대금 출처 등을 조사한 것
넥슨 비상장 주식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을 남기며 파문에 휘말린 진경준 범무부 검사장이 넥슨의 자금으로 이 회사 주식을 산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진 검사장은 김정주 NXC 회장과 친분을 이용해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사들인 뒤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진 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86학번으로 컴퓨터공학과 86학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