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일 자신이 드라마 '모래시계' 주인공의 모델이 아니었다는 방송 원작자 송지나 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모래시계'의 극본을 쓴 송지나 작가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즘 '모래시계의 모델이 되었던 검사'라고 주장하는 분이 계시는데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그분(홍 후보)은 '모래시계'를 집필할 때
내년 5월 방송할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톱스타 고현정과 조인성이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쓰는 ‘디어 마이 프렌즈’는 고현정 조인성 나문희 고두심 김혜자 성동일 이광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하나는 고현정과 조인성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이 화제
배용준 평생의 인연 발언 화제…과거 '태왕사신기'에서도 "수지니야"
배용준이 예비신부 박수진을 '평생의 인연'이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용준이 출연했던 드라마 '태왕사신기'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55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는 배용준이 담덕으로 등장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극중에서 배용준은 여자
이민호, 아시아 최고 한류스타가 된 원동력은?[배국남의 스타 성공학]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노력을 해 개선을 하겠습니다. 시청자와 관객에게 진정으로 인정받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 아플 법도 한데 그는 차분하게 질문에 답을 했다. 이민호(28)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만난 이민호에게 연기력의 문제점을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한류돌풍의 진원지 역할을 한 외주제작사.
우리 방송계에 도입된지 벌써 강산은 두 번하고도 반이 지났지만 외주제작사의 지위나 환경은 하나도 바뀐 게 없다.
방송편성을 받기 위해 방송사의 요구에 군소리 없이 따라야 하고, 무리한 캐스팅으로 막대한 출연료를 지불하다보면 직원들 월급조차 못주고 문을 닫는
“사극은 우리 드라마의 근본이자 뿌리다. 제작하기 힘들어도 의미 있는 사극을 포기할 수 없다.”1964년 ‘국토 만리’로 한국 사극의 역사를 열고 ‘용의 눈물’‘여인천하’등 숱한 화제의 사극을 만든 故 김재형PD가 생전의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사극은 이제 역사 교과서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제작진과 출연진은 사명감을 갖고 사극에 임
고 김종학 PD의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지난해 7월 23일 세상을 떠난 김종학 PD의 추모식이 경기도 성남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 김종학 PD의 유족과 고인이 몸 담았던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으로 한국 드라마사에 주옥같은 작품을
CBS의 '김현정의 뉴스쇼'(진행 김현정 PD, 연출 이재상·손명회·정한성 PD) 제작팀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17일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6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김현정의 뉴스쇼'가 라디오프로그램으로서는 17년 만에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김현정 PD는 "2008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듣고 싶어 하
‘예술인 복지법’이 최근 개정됐다. 참 반가운 소리다. 이번 개정의 요지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규제 강화다. 정부가 공짜표 상납, 10년 이상의 장기 전속계약, 임금체불, 출연료 미지급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간 곯아있던 드라마 제작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을까.
열악하고 척박한 제작 현실에서 빚어지는
배국남닷컴이 12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촬영장에서 주연 손예진, 김남길, 설리를 만났다. 경기 남양주종합촬영소 세트장에서 만난 김남길과 손예진은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해적’에서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과 여자 해적 여월로 각각 출연한다.
손예진은 “추위와 싸우고 있다. 배가 꽤 높은 위치
가수 김지훈이 숨진 가운데 올해 세상을 떠난 스타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김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2000년 김석민과 남성 듀오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8년 6월 결혼 후 결혼 2년 6개월 만에 협의
“그분(고 김종학 PD)의 초창기 작품을 함께 했던 나이 지긋한 연기자 스태프와 마지막이 돼 버린 작품의 젊은 연기자 스태프가 한 방 안에 다 함께 있었습니다. 정말로 꿈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렇게 다 모이게 해서 밥 한 번 같이 먹고 싶으셨던가, 그런가요? (중략) 힘없이 앉아 있던 ‘신의’의 연기자 분들 때문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구석에 앉아
우리시대 최고의 거장 김종학PD가 극단적 선택을 해 큰 충격을 줬다. 드라마 제작사들은 한편 드라마를 만들고 이내 쓰러지고 만다. 한류 거리로 유명한 일본 신오쿠보 지역은 주말에 발 디딜 틈이 없었지만 이제는 한산하기만하다. 대신 일본 우익의 반한 시위대가 한류 거리를 차지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반짝한 이후 K-POP의 열기가 점차 식고 있다.
허영만 화백이 최근 목숨을 끊은 김종학 PD와의 인연을 밝힌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故김종학 PD와의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드러낼 예정이다.
허영만 화백은 김종학 PD의 죽음에 관해 “사람이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이라며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허영만 화백은 “올해 초 김PD가 나를 찾아와 ‘비트’의 드라마화를 논의하고 갔다”
STX 그룹주들이 STX조선해양이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810원 오른 6260원을 기록했다.
STX는 전일 대비 495원 오른 3815원, STX엔진은 1030원 상승한 7920원, STX중공업은 670원 오른 5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TX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원만 빌려 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 성재기(46) 남성연대대표가 25일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그리고 그는 충격적인 일을 벌였습니다.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것입니다. 29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성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23일 경기 성남 분당의 한 고시텔에 싸늘하게 변해버린 주검
지난 23일 경기 성남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충격이었다. 한국 드라마사의 거성 김종학 PD였기 때문이다. ‘수사반장’에서부터 ‘인간시장’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까지 한국 드라마의 지평을 확장시킨 거장 PD의 극단적 선택에 외주제작을 비롯한 열악한 드라마 제작의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누가 거장 김종학PD를 죽였나?[배국남의 직격탄]
지난 23일 경기 성남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한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한국 드라마사를 이끌어온 우리시대의 최고의 스타PD 김종학PD였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동료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 그리고 검찰의 수사행태를 질타한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종학PD는 40여‘수
배우 박상원이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박상원은 26일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김종학 PD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상원은 고인에 대해 “감독님은 대단한 아우라를 가진 카리스마가 대단한 사람”이라며 “드라마의 파급력, 연출력, 통솔력, 관점 등 모든 것들이 한국 드라마계의 거장이었다”고 했다.
박상원은 현재 드라마
배우 박상원이 고 김종학 PD와 인연을 언급했다.
박상원은 26일 오후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고 김종학 PD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상원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다. 최근까지 계속 연락하고 지냈다”고 전했다.
박상원은 “김종학PD는 스승이자 좋은 동료이자 형님이다. 훌륭한 감독이셨다. 저한테는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