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사교육, 부동산 등 경제적 어려움 커져 ‘여성 할당제’ 등 평등 정책으로 지원 늘려야
한국과 일본 모두 합계 출산율 1.0명이 무너지자 두 나라의 ‘성 평등’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과 일본의 저출산 원인을 짚으며 두 국가 모두 ‘성차별’ 문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한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
전체 146개국 가운데 100위권 진입11계단 올라…상승세는 OECD 4위중국과 일본 각각 106위와 118위
한국의 남녀 성평등 지수가 전체 146개국 가운데 94위에 올랐다. 상승세는 OECD 가운데 4위 수준. 중국과 일본은 각각 106위와 118위에 머물렀다.
1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ㆍWorld Economy Forum) 발표에
'한국 남녀평등 순위'
한국이 국가별 남녀평등 순위에서 전세계 142개국 중 117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스위스 민간 싱크탱크인 세계경제포럼(WEF)이 28일(한국시간) 발표한 2014년판 '남녀격차 보고'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본이 104위, 중국은 87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해와 비교해 6계단이 떨어졌고 92위였던 2008년과 비교하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한국 남녀평등 순위
우리나라가 세계 최저수준의 저축률을 기록한 데 이어 남녀평등 수준도 세계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순저축률은 4.5%를 기록했다. 지난해 3.4%였던 것에 비하면 1%포인트 가량 올랐지만 2005년 이후 단 한 번도 5%대를 넘지 못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 경력단절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국민연금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무소득배우자의 연금 수급권 보장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무소득배우자의 연금보험료 추후납부 허용, 장애ㆍ유족연금 지급기준 개선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11월 17일까지 재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
한국 남녀평등 순위, 117위…아랍 국가보다 높아 '충격'
국가별 남녀평등 순위에서 한국이 142개국 중 117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권에서 최하위권에 속한다.
스위스 민간 싱크탱크인 세계경제포럼(WEF)이 28일(한국시간) 발표한 2014년판 '남녀격차 보고'에서 조사대상 142개국 중 한국은 117위, 일본은 104위, 중국은 8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