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와 리튬, 마그네슘 등 핵심광물을 현재 사용 중인 비축기지보다 3~4배 더 보관할 수 있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건설을 위한 부지 매입이 마무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가 26일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닷속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가 생긴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에 건립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주요 시설인 해중전망대가 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현장으로부터 약 400m 떨어진 해상에 설치된다.
해중전망대 구조물은 무게가 2450톤, 높이가 26.25m로 아파트 8층 높이에 해당한다. 바닷속 환경조건을 반영해
국내 철강3사가 잇따라 주력 제품에 브랜드를 입히면서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중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해 매출을 늘리겠다는 전략에서다.
8일 국내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고로 3사가 모두 주력 제품 브랜드화를 완료하면서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재가 아닌 철강재에 이름을 붙이는 마케팅은
정부가 최근 한반도의 지진활동 가능성에 대비해 2층 이상 신축 건축물에 대해 내진 설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지진이 발생할 때에도 진도 4 이상 감지되는 지역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또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민간소유 건축물에 대해서는 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하는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해 건물의 내진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
네팔에서 강진으로 1500명 이상의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우니라라 지진 발생 빈도와 대책 등의 현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13회에 걸쳐 반복됐다.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1980년대 16회에서 1990년대 26회, 2000년대 44회, 2010∼2014년 58회
현대제철이 안전한 강재 사용을 통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 의식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안전한 건축, 편리한 설계’라는 주제로 강재이용 기술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건설용 강재의 안전 및 설계와 관련된 토탈 솔루션 제공 등 건축물 안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제철은 기술발표회를 통해 강
서울지하철 1~4호선 전체 구간 중 36% 가량이 내진 기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메트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호선 전체 146.8km 구간 중 내진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구간은 127.3km이다. 이 가운데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구간은 74.1km에 불과하
일산·분당·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지난 90년대 초에 세워진 대부분의 아파트는 시설이 낡고 내부 구조가 불편해 개·보수가 절실한 실정이다.
2011년 현재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310만호, 서울에만 60만호나 된다. 이런 노후 아파트는 앞으로 매년 30만호 안팎 늘어난다.
그런데도 이에 대한 뾰족한
31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가 '쌍용 예가 클래식'으로 재탄생했다.
내진 성능은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됐으며, 가구당 면적과 주차 공간 등도 크게 늘었다. 가구당 2~3억원 건축비를 분담했으나 리모델링이 완성되면서 가격이 4억원 정도 상승해 사업성 면에서도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건설
국내 건축물중 1988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지진에 무방비 상태이며 88년 이후 지어진 건물도 리히터 6 이상 지진에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암반지대가 다수인 국내 지반구조 특성상 고층건물 보다 저층건물이 지진 발생에 더 취약한 것으로 밝혀져 지진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7일 2층
SK케미칼은 지진피해를 줄이는 첨단 소재와 내진보강공법을 개발해 소방방재청에서 지정하는 '자연재해저감 신기술 인증(제3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내진 기능을 갖춘 건축 보강재 '아라미드 스트립'을 개발해, 스카이플렉스 브랜드로 상업화했으며, 이를 이용한 내진보강공법을 희상리인포스와 공동 개발해 지
정부는 내진설계 확대를 위해 내진설계가 안된 건물에 내진 기능을 보강하면 지방세 감면과 재해 관련 보험료를 할인키로 했다. 또 지진과 지진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진해일 위험지도를 제작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진을 관리·예방키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23일 지진피해 경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진재해대책법을 오는 6월 임시국회 때까지 입법해 내년부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