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편관세 적용 시 국내 중기 대미 수출 1.2조 감소 가능중기부 대책 마련…이달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방안’ 발표 예정
#삼흥에스씨는 열연‧냉연강판 제조, 철강제 유통 등 사업을 하는 철강업체다. 다음 달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윤춘식 삼흥에스씨 대표는 “어떻
현대제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로와 전기로를 통해 철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복합공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세차례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에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기술을 활용한 탄소 저감 자동차 강판 기술력을 선보였다.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Car Bod
현대제철은 22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 표준 ‘ISO 22301’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2301은 공공기관이나 IT 관련 업종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중요시되고 있는 국제인증이다. 각종 사고나 재해ㆍ재난 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핵심 기능을
현대제철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와 협업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현대제철이 딱딱한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진행하고 있는 '밀어서 철벽해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MZ세대의 감성으로 현대제철과 철강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기업 대양금속이 지난해 종속회사 영풍제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500억 원 규모 금융기관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대양금속은 주식담보대출 대환 완료에 따른 주요계약체결 주식 비율이 직전 37.28%에서 29.01%로 감소했으며, 종속회사 영풍제지의 자사주 소각에 따라 보유주식 비율도 직전 37.53%에서 4
포스코그룹이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었다.
포스코는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현태 스타머트리얼 대
KG스틸이 자동차 가스켓과 컴프레셔 부품용 석도강판 공급에 나서면서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KG스틸은 이달 초 석도강판으로 만든 자동차 가스켓용 부품 초도물량을 차량 엔진 소재를 제작하는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스켓은 내연기관의 기밀성(氣密性)을 높이기 위해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 사이,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헤드 커버 사
KG스틸은 두께가 종잇장처럼 얇으면서도 강도가 높고 가공성이 우수한 석도강판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본격 판매를 앞뒀다고 2일 밝혔다.
KG스틸이 새롭게 개발한 석도강판은 두께가 0.14mm다.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A4용지 두께(약 0.1mm)와 유사한 수준이다. 신제품 두께는 기존 자사제품보다 10% 이상 얇아졌다.
종잇장 두께만큼이나 강도
KG스틸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G스틸은 지난달 31일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최초로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석도강판, 컬러강판 등 12개 제품군에 대한 해외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EPD는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소비자에 정확하게 제공해, 친환경적 소비를 유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 ‘H CORE’(에이치 코어)가 안전을 넘어 ‘안심’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2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
현대제철은 전기차 모터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 나아가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저감한 저탄소 판재에 이르는 친환경 소재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80(G80EV)과 신형 G90에 신규 강종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에 초도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14.5만 장을 공급한다. 이는 전기차 약
코스피는 지난 한 주(8월 29일~9월 2일)간 17.48포인트(-0.72%) 내린 2409.41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59억 원, 203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조4983억 원 순매수했다.
◇한국주강, 하루 만에 21% 껑충= 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 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KG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를 품에 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G모빌리티의 쌍용자동차 주식 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관련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가 없다며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의 주식 약 61%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2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KG모빌리티는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냉연강판
KG그룹이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까지 납부를 완료하면서 인수 절차 종료까지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회생계획안 인가만이 남았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오후 계약금을 제외한 인수대금 잔액 3319억 원을 쌍용차 측에 냈다.
KG컨소시엄은 애초 3355억 원의 인수대금을 제시했지만,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높
법원 "더 유리한 인수내용 제시 입찰자 없어 최종 선정"2020년 12월 회생절차 들어선 지 1년 6개월여만
쌍용자동차 최종 인수예정자에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28일 쌍용차의 최종 인수자로 KG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회생절차개시 신청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서울회생법원은 KG 컨소시엄
부분변경 팰리세이드 美서 두 자릿수 인상국내에선 가솔린 기본모델 기준, 8.2% ↑인센티브 변경 등 미국 가격은 조절폭 커냉연강판ㆍ알루미늄 등 원자재 인상분 반영재고 모자란 덕에 공격적인 제값받기 착수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는 이른바 ‘카플레이션(car+inflation)’이 본격화하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본격적인 제값 받기에 나섰다. 동일 모델을 기
현대제철과 포스코홀딩스가 열연·냉연강판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4.86%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3.41%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다음 달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이 26일 ‘1.5GPa MS(Martensitic)강판’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
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의 한국산 철강사 냉연강판 보조금 지원 무혐의 결론에 중소형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문배철강 등 중소형 철강사의 경우 해외 매출이 없어 이번 미국 수출 관세 '0% 결정'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게 회사 설명이다.
24일 오후 2시 40분 문배철강은 전날보다 10.55%(400원) 오른 4190원에 거래 중이다.
올해 유례없는 실적을 낸 포스코가 내년에도 긍정적 기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ㆍEU 간의 관세 분쟁 종결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고, 국내외로 철강 수요가 늘어날 호재가 넘치기 때문이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철강 관세 분쟁 합의에 따라 글로벌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합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