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단이 의료적 판단의 기본이 됩니다. 진단검사가 없으면 치료를 할 수 없는 만큼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해야 합니다.”
전사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5일 한국로슈진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한국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2.0%로 추정됐다. 특히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잠재성장률은 최근 5년간 0.4%포인트(p) 떨어져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미국에 추월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의 역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작년 고령 1인가구 214만…전체 고령가구 37.8%2038년 고령가구 천만 돌파…2052년 전체 50.6%고령가구 순자산 4.5억원…부동산 비중 81.3%전체 고령자 연금수급률 90.4%…월평균 65만원
지난해 혼자 사는 가구주 연령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가 213만8000가구로 전체 고령자 가구의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2024→2072년 세계인구 81.6억→102.2억명한국 5200만→3600만명…고령 19.2%→47.7%합계출산율 0.72명…마카오·홍콩 이어 최저한국 노년부양비 27.4→104.2명…세계 3위
50여 년 뒤 세계 인구는 20억 명 이상 늘어 100억 명대를 넘어서지만,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2052년 울산ㆍ대구 등 10개 시도 생산연령인구 비중 50% 하회10명 중 4명이 고령인구…5개 시도는 노인 1명 이상 부양해야
저출산·고령화 지속으로 2052년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세종을 제외한 전 시도에서 2022년보다 크게 줄어든다.
2052년 대구, 울산 등 10개 시도에서는 생산연령인구가 50%를 밑돌고, 10명 중
저출산·고령화 해소 목적의 이민정책은 효과를 보기 어렵고, 오히려 ‘사회 통합’이란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사회적 비용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민의 인구학적 파급 효과와 정책 과제(우해봉 연구위원·임지영 전문연구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진은 총인구와 인구구조, 저출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향후 50년간 2000만 명 넘게 줄어 현재(3600만여명)의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 전망이다.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5년엔 1000만 명을 넘고, 2072년엔 생산연령인구보다 많은 1727만 명으로 늘어 총인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미래세대의
국제통화기금(IMF)가 우리나라에 연금 개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렇지 않으면 50여년 뒤 정부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IMF의 한국 연례 협의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우리 정부에 재정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노후 빈곤 완화를 위해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향후 연금 정책의
“동물에게 친절한 사육가가 될 거예요”, “나는 도둑 잡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똑똑한 선생님이 될 거예요”.
청주시 소재 모 시민공원에 설치된 벽화물에 걸린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담긴 포스터 내용들이다. 문구 옆에는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각자의 손도장도 있었다.
이를 보면서 기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지만 머릿
지난해 총인구 5169만2000명…전년보다 4.6만 명 감소생산가능인구 감소…65세 이상 고령인구 17.7% '역대 최대'인구 2명 중 1명 수도권 거주.…서울 인구는 32.4만 명 줄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2년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줄어드는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00만 명을 돌파했다. 저출산 심화 속 고령
금년 경제성장률이 1% 초반에 그쳐 평상 시(경제위기 기간 제외)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공언했다. 한국 경제에 일본형 장기 침체(secular stagnation)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
韓출산율 0.18%,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저조노인부양비 2070년 100.6명..세계 국가 중 최다
2070년 세계인구가 103억 명으로 치솟는 반면에 한국 인구는 3800만 명으로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세계인구(20.1%)의 2.3배 높은 46.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저출산과 코로나19의 여파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할 수 있는 생산연령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늘면서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3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21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고령층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선 정년연장이 점진적으로 추진돼야 하지만, 청년층 고용위축 등 부작용이 우려돼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KDI 국가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
저출산·고령화로 2040년 내국인 생산연령인구가 2020년에 비해 907만 명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40년에는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이고, 노년부양비는 2020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은 14일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 자료를 통해 내국인 생산연령인구
정부는 고령 인력 활용을 늘리기 위해 고령자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논의하고, 4대 공적연금 적자 전환에 대응해 국민연금 제도 개선도 검토한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달 제4기 인구정책 TF를 출범해 생산가능인구 확충·보강, 축소사회 적응력 강화, 고령사회 대비, 초저출산 대응 등 4대
인구절벽이 가져올 파장은 엄청나다. 부정적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조차 쉽지않다. 당장 생산연령인구가 급감해 경제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을수 있는데다 국가 안보를 책임질 병역자원 부족사태를 피할 수 없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토대로 생산연령인구가 2020년 3737만9000명에서 2025년 3561만 명으로 17
정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장기간 이어지는 저출산 기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
정부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제4기 인구정책 TF 주요분야 및 논의방향'을 상정·발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우리나
2020년 3664만 정도인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가 저출산·고령화로 2030년에는 320만 명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0년 21.7명에서 2030년 38.5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3일 발표한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
50년 후 3766만명까지 인구 감소저출산 심화 땐 노년부양비 120명"고령인구 비중 확대로 세수 줄어""복지분야 지출 비용 더 많아질 것"
장래인구추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합계출산율(이하 출산율)이다. 출산율만 회복돼도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장기적으로 2000만 명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