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공격적인 인수ㆍ합병(M&A)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8년간 총 21건의 국내외 기업 M&A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작년부터 실행에 옮긴 M&A가 10건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삼성은 지난해 1월 이동형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전문업체 뉴로로지카(미국) 지분을 100% 인수했고 같은 달 터치
제일모직이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고 소재사업에 집중,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제일모직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총 양도가액은 1조500억원.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1일자로 패션사업의 자산과 인력 등이 모두 이관될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이번 패션사업 양도로 확보된
삼성그룹이 차세대 TV인 ‘OLED TV’ 궤도 올리기에 사력을 집결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앞세워 원료개발에서 부품, 완제품과 판매까지 수직 계열화를 이뤘다. 여기에 완제품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며 시장 장악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55인치 OLED TV의 가격을 기존 150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6월 말
제일모직이 노바엘이디 인수 기대감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거래일 대비 4.11%(3500원) 오른 8만87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제일모직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독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업체 노바엘이디 인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인수후 지분율 50.10%로 최대 주주가 된다.
현대증권은 12일 동아엘텍에 대해 제일모직의 노바엘이디 경영권 인수로 동 사의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이 직간접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과 노바엘이디 모두 선익시스템의 OLED 증착 장비를 사용하는 고객들로써 향후 두 업체 모두 OLED 소재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되면서 선익시스템으로부터 장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
제일모직과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업 노바엘이디를 공동으로 인수한다. 6개월을 끌어온 인수작업이 마무리된 셈이다.
9일 관련업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제일모직이 추진해온 노바엘이디 인수에 공동 참여한다. 제일모직이 경영주체로 나서면서 지분 50%를, 삼성전자는 40%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10%는 기존 투자자였
2분기 제일모직은 모태사업인 패션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반면, 전자재료와 케미컬 부문은 견조한 성적을 보여줬다.
제일모직은 30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27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281억원으로 7.6%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529억원으로 22.7% 줄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IBK투자증권는 31일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전자 IT소재 주력 공급업체로서의 안정감과 OLED진입에 따른 성장성을 보유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자재료와 케미칼사업부 실적은 IT관련 전방산업의 수요회복과 삼성그룹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하지만 패
삼성이 독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업체 노바엘이디(NOVALED) 인수가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를 호재로 동아엘텍이 강세다.
동아엘텍은 30일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1.52%, 110원 오른 7330원을 기록중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인수가가 2억달러 이상이며 이르면 이번주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의 삼성은 독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업체 노바엘이디(NOVALED)의 인수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가는 2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는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될 예정이다.
거드 구엔더 노바엘이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협상은 진행 중”이라면서 추가 발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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