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RNA(miRNA)를 발견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게리 러브컨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높아지고 있다. miRNA를 암 진단 및 난치병 치료 분야에 접목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의료기관에서는 miRNA를 활용한 진단 기술과 신약 연구가
루닛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제품군을 활용한 연구논문 등재 건수가 100편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학회 등에서 발표한 연구초록은 제외하고, 동료평가 과정을 거쳐 저명 글로벌 학술지에 실린 논문만 고려한 것이다. 루닛은 전 세계 영상의학 및 종양학 분야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등재했다.
2018년 첫
전 세계 인류의 가장 큰 건강 위협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두 명의 연구자들이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이하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헝가리 출신 카탈린 카리코 바이오엔테크(BioNTEC) 수석부사장과 드류 와이스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
인공지능(AI)이 의사를 대신해 유방암을 검진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가 유방암 검진 과정에서 의료진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8일(현지시간) 의학 학술지인 ‘란셋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스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 등 미국인 2명이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이들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온도와 촉각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가 지급된다.
매년 12월 10일 스웨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94)가 글로벌 학술분석 정보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한 노벨상 유력 후보 16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호왕 교수는 1976년 국제 과학기술계의 최약소국 중 하나였던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를 발견해 '한국의 파스퇴르'라고 불린다.
23일(현지시간) 클래리베이트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칼 존슨
바이오엔테크 설립자 부부, 30년 암 치료제 연구 바탕 코로나 백신 개발 “코로나 백신 수익금, 암 치료제 개발에 재투자 할 것”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데 10개월이 걸렸다. 백신 개발이 일반적으로 3년가량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눈부신 성과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30년간 암 치료제 개발
올해 5개 부문서 흑인 수상자 無…역대 수상자 중 흑인 비중 2% 미만 노벨 의학상·물리학·화학 등서 여성 수상자 ‘희박’ 과학계 편견 드러내는 ‘탄광 속 카나리아’
"#Oscar_So_White(오스카는 너무 하얗다)”
2015년 아카데미상 주요 후보군에 유색인종이 단 한 명도 없자 일어난 해시태그 운동의 구절이다. 그동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
올해부터 노벨상 상금이 800만 크로나(약 11억 원)에서 900만 크로나로 오른다.
25일(현지시간) 노벨 재단은 올해 수상자들에게 1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수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웨덴 노벨 재단은 성명서를 통해 “노벨 재단 이사회는 14일 열린 회의에서 올해 노벨상 상금을 900만 크로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900만 크로나는 미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9일 대한의학회와 함께 주최한 ‘제24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
2014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뇌 세포 위치정보 처리 체계를 밝혀낸 과학자 존 오키프(75)와 부부과학자 마이-브리트 모세르(50ㆍ여), 에드바르드 아이. 모세르(51) 등 3명이 선정됐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찰스 리 교수는 후보에는 올랐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
2014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뇌 세포 위치정보 처리 체계를 밝혀낸 과학자 존 오키프와 부부과학자 매리 브리트 모서, 에드바르드 아이. 모서 등 3명이 선정됐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올해 노벨상 수상자로 “뇌 세포 내에서 ‘몸 안의 GPS’라고 할 수 있는 위치정보 처리 시스템을
오는 6일(현지시간) 최초로 발표되는 노벨 생리의학상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의 데이비드 줄리어스 교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유력 일간지 ‘다겐스 니헤테르’가 노벨의학상 수상이 유력한 후보로 줄리어스 교수를 꼽았다고 전했다. 줄리어스 교수는 인체 감각기관이 통증과 온도, 고추의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왕립병원의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이유는 우수한 의료진을 현지로 파견시키려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다.”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최종 위탁운영권을 수주한 서울대병원의 오병희 원장은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대병원이 국외에서 이룬 가장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결실이다
성균관대학교는 호암재단과 공동으로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캐럴 그레이더(Carol Greider·사진) 박사를 초청, ‘텔로미어와 크로모좀’를 주제로 한 청소년강연회를 28일 개최했다.
캐럴 그레이더박사는 미 존스홉킨스대 교수이며 미 과학학술원 회원으로 2009년 스승인 엘리자베스 블랙번교수, 동료 잭 조스텍교수와 공동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노벨상위원회는 존 거든(78)과 신야 야마나카(50) 박사를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성체세포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의 확립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 개척에 기여한 과학자들이다. 한편으로 보통 노벨의학상이 10~20년의 연구결과를 지켜본 후 수상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면역 시스템 연구 전문가인 미국,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연구소 브루스 보이틀러 교수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의 줄스 호프먼, 미 록펠러대의 랄프 슈타인만 등 3명으로 결정됐다.
스웨덴 노벨 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이들이 면역체계 활성화에 대한 핵심원칙들을 발견함에 따라 면역체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신시켰다고 수상 이유를
체외수정 기술을 개발해 시험관 아기를 가능케 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생리학자 로버트 에드워즈(85) 박사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4일 체외수정(IVF)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 10% 이상 부부가 고통을 겪는 불임을 치료한 공로를 인정해 에드워즈 박사에게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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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당뇨족부궤양 치료제인‘이지에프(성분명 EGF) 외용액’(이하 이지에프)은 8년간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개발한 국산 2호 신약이다.
EGF(epidermal growth factor, 상피세포 성장인자)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상처치유 물질로,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피부세포를 재생해 흉터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