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자신의 ‘평생 숙원’이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555m) 꼭대기에 올랐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했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의 안내 등은 신 전 부회장 측이 아니라 롯데 비서실이 맡
193일 만에 운영을 재개한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에 8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맘 편히 미소 짓지도 못하게 됐다. 언제든 영업을 다시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다. 거기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재판에서 ‘롯데맨’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가 실형을 살게 돼 착잡하기만 하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일 재
롯데그룹의 숙원 사업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연내 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롯데그룹이 전방위적인 고강도 비자금 수사를 받는 중인 것은 물론, 개장 준비를 진두 지휘해온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구속돼 한달째 부재 중인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당초
지난 3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최상층 공사를 마무리하며 국내 최고 높이 건물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가 올라간 롯데월드타워는 총 120m에 이르는 다이아그리드 구조의 랜턴 철골 공사를 마무리하고 555m의 위용을 드러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1987년 사업지를 선정한 후 약 30년 만이다.
◇세계적 랜드마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롯데그룹에 사정당국의 칼날이 휘몰아친 가운데, 이른바 ‘신동빈의 남자들’, ‘오너 가신 그룹’이라 불리는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이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이 정책본부장과 황 운영실장, 소 대외협력단장
검찰의 전방위 수사로 호텔롯데 상장 등 롯데그룹의 3대 역점사업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와 사정으로 창사 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롯데그룹은 7월로 예정된 호텔롯데 상장, 11월 진행되는 잠실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 재승인, 연말 롯데월드타워 완공 등 3대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10일 오전 서울 소
재계 5위의 롯데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 7월 갖은 잡음과 내홍 속에서 1949년 창립 이후 66년만에 롯데그룹의 수장에 오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고 올해 '한ㆍ일 롯데 원톱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가시밭길이다.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 이들 8000여명의 이름을 기록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서 10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 7500여명과 올해 12월까지 추가되는 근로자, 롯데물산, 롯데건설 임직원 등 총 8000여명의 이름을 홍보관 벽면에 새긴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가 지난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건물 설계사가 꿈인 어린이의 소원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초고층건물에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영재 어린이 이창섭 군(10)과 가족에게 미국 뉴욕에 위치한 초고층 전문 설계회사인 KPF(Kohn Pedersen Fox)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재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이창섭 군을 만난 롯데물산 노
롯데월드타워가 최상층 공사를 마무리 하며 국내 최고 높이 건물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12월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를 올린 데 이어 총 120m에 이르는 다이아그리드 구조의 랜턴(Lantern. 첨탑형 구조물) 철골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후 30여년 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5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가 지난해 연말 대들보를 올린데 이어 최근 최상부층 공사를 완료하고 국내 최고 높이 555m의 위용을 뽐냈다.
롯데월드타워가 최상층부 다이아그리드 구조의 랜턴(Lantern) 공사를 완료하고 국내 최고 높이 555m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해 12월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를 올린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설 연휴를 맞아 5일 오전 6시부터 공사 현장에 출근하는 36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떡국 떡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당신이 바로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떡국 떡 3650개를
롯데물산(제2롯데월드)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특전사 장병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27일 오전 10시 송파구청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쌀 1천2백50포를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롯데물산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지역 내 저소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고객 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출범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위원장을,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서치호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본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4일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장에 첫 출근하는 3500여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새해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현철 사업총괄본부장과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임직원은 현장근로자들에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에 병신년(丙申年) 새해 ‘도약! 대한민국’ 메시지가 내걸렸다.
이번에 부착된 메시지는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완공과 2016년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롯데월드타워 58층부터 42층까지 가로 42m, 세로 45m 크기(1862㎡, 약 564평)로 총 644개 커튼월(Curtain Wall)에 부착됐다.
롯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22일 오후 지붕 대들보를 올리고 외장 공사를 마쳤다. 수차례의 무산 위기를 견뎌내고 국내에서 가장 높으면서 세계 5번째 마천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신 총괄회장의 꿈으로 출발한 이 곳은 이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ㆍ일 원톱체제를 확고히 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신
롯데그룹이 구세군과 손잡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전국 롯데계열 매장에 자선냄비 장소 70곳을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이달 16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구세군과 연계한 연말 자선냄비 모금 행사인 ‘2015 롯데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59) 9단과 만났다. 이는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신격호 회장의 건강이상설을 일축하는 행보다.
9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조치훈 9단은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 위치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을 방문했다.
조치훈 9단의 오랜 후견인이자, 바둑애호가로 알
'한ㆍ일 원톱체제'를 구축한 이후, 첫 개최된 '신동빈식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는 색깔이 달랐다. 계열사별 실적 점검, 내년 사업 전망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견됐지만, 빗나갔다.
4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시작된 회의는 롯데의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서울대학교 이경묵 교수의 특강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신 회장은 롯데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