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문화를 새로 밝힌 유물과 유적들…'발굴과 발견'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딱딱한 '문헌'이 아니라 '실물'과 '현장'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오랜 기간 문화부 기자로 일한 저자는 우리 역사와 문화사에 길이 남을 문화유산을 엄선해 소개한다. 특히 발굴·발견 당시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통해 박물관에 있는 문화유산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 숨 쉬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국에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예년보다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전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다이소 등 국내 유통사들은 취약계층, 저소득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CFS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완장3리에서 100여 가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과 음
북한 출신 요리 연구가 이순실이 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계숙, 이순실이 출연해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순실은 세 자매에게 북한의 대표 요리인 두부밥과 인조고기밥, 감잣국 등을 만들어 대접했다.
요리하는 이순실을 지켜보던 신계숙은 “맛있는 음식을 보면 누
☆ 아베 피에르 명언
“서로 사랑하면 모든 걸 만들 수 있다. 행복도 진정한 평화도 꼭 필요한 돈까지도.”
평생을 빈민구호에 헌신해 ‘빈민의 아버지’로 불린 프랑스 신부다. 1949년 에마위스 공동체로 시작한 이 단체는 세계적인 빈민구호 공동체운동으로 퍼졌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국회의원에 당선된 그는 7년 동안 받은 세비를 모두 노숙자 돕는 데 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복지시설 관장들을 초청해 떡만둣국 5만2000명분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 2억 원 상당을 전국 200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1억6000만 원 상당의 소고기, 떡국 떡, 만두, 수제비면 등으로 구성된 설 음
서울 영등포구가 18일 공유주방 ‘함께쿡쿡’(영등포동 자치회관 내 위치)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만두빚기 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새해 첫 ‘자원봉사 데이(Day)’ 활동이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1인 가구 청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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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가 빙어 구하려 물 복원 선언 서명 안 해”“달러 환산시 미국 역사상 최악 화재”주 당국 “물 복원 선언 같은 거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 주범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목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소셜에 “미
정부가 근로·자녀장려금,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민생정책들을 예년보다 1~2주 앞당겨 집행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9일 발표한 ‘2025년 설 명절대책’의 민생부담 경감 부문을 보면, 이날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보증(39조 원), 공공부문 선지급금(도급)·대지급금(체불) 지급기간 단축(1700개소), 중소기업 외상매출채권 보험 인수(1조45
참담한 환란딛고 다시 떠오른 새해증오와 분노를 창조 동력으로 삼아절망 떨치고 앞만 보고 달려나가자 … 안락함보다 가슴 설레는 삶을 좇는사자의 강인함에 자유 의지 새기길
묵은해가 가고 새해 첫 해가 구름을 뚫고 떠오르네요. 산모가 산통을 겪고 아기를 낳듯이 하늘이 어둠에 씻긴 해를 낳네요. 참담한 환란과 사고로 얼룩진 묵은해를 떨치고 떠오른 새해 첫 해는
☆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명언
“새로운 것을 보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탈리아 사회학자. 그는 집단행동과 사회운동의 이론을 다룬 ‘소비와 사회’ ‘운동과 제도’ 등 여러 권의 주목할 만한 이론서를 출간했고,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로서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하는 것’ ‘우정’ ‘에로티시즘’ 등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5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했다.
25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5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5억 원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에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 5억 원은 △서울아산병원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 시장·군수에게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회복에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경기도·시군 합동 긴급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한 국정혼란 상황에서 민생과 행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탄핵 가결 이후 비상근무 체계 가동‘민생안정 대책반’ 4개 팀으로 구성
서울 관악구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생과 지역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7시 소집된 긴급 민생안전 대책회의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이영기 부구청장, 국(소)장, 정책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국민생활 안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견고한 시정 운영을 통해 안전은 물론 민생 경제와 교통, 한파 대책까지 철저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전체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의 보호와 자립 지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기재부 주요 간부들도 함께해 민생 현장의 애로를 듣고 노숙인들에게 장갑 등 방한용품과 음료를 전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700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6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인술을 실천하며 약 40만 명의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임현석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이 아산상과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의료봉사상은 쪽방촌 주민과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위기 가구 40만 명을 직접 점검한다.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은 전국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발굴·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위기 징후가 포착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임상평가를 거친 신의료기기에 대해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적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앓았는데 희망의 인문학을 통해 사람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서울시의 대표적 약자와의 동행 사업인 ‘희망의 인문학’을 수료한 서모 씨는 한식 조리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며 창업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차가운 길바닥에 둥지를 틀어야 할 만큼 ‘마음의 병’이 커졌을 땐 상상도 못했던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