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이 된 결함 인지 시점, 문제 보고시인가? 원인규명 파악시점인가?결과적으로 김효준 전 BMW코리아 대표와 독일 본사 및 직원 혐의 없음 결론
차량 화재 등 위험을 알면서도 결함 사실을 은폐한 BMW코리아 법인과 임직원들이 최근 기소된 가운데 사건의 또 다른 쟁점이었던 '늑장 리콜'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및 경찰과 검찰간 판단이 달랐던 것으로 확인
내달 5일부터 자동차 결함을 숨기면 손해액의 5배를 배상(징벌적 손해배상)하고 매출액의 3%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제2의 BMW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해 2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ㆍ축소 또는 거짓으로
내년에도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6개월간 시행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올해보다 한도가 100만 원 줄어들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자동차에 주어지던 보조금은 폐지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의 분야에서 2021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와 관련한 제도를 정리해 30일 발표했다.
자동차 세제 부
세타2 엔진 결함을 알고도 리콜을 지연한 혐의로 기소된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재판부에 처벌 근거법인 자동차관리법 조항에 대한 위헌심판제청을 신청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측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변민선 부장판사에게 위헌심판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자동차관리법상 ‘결함’과 ‘지체 없이’란 표현에 위헌성이 있다고 주장
앞으로 자동차제작사가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제때 리콜을 실시하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입게 되면 손해액의 최대 5배 범위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지난 2018년부터 잇달아 발생한 BMW 차량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BMW 차량화재 사고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동차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지난해까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한 부서였지만 지난해 BMW 차량 화재 사고 이후 정부가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부설 연구기관으로 독립됐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다. 그 이유는 현대기아차의 남양연구소 등 5개 자동차 제작사가 반
BMW의 결함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BMW코리아 본사를 세 번째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 보관 장소 2곳에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9시간 30분가량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측은 확보한 압수물을 신속하게 분석해 이른 시일 내로 수사 결과를 낸
수 개월간 재판이 지연된 BMW코리아의 차량 화재 관련 민사 재판이 또다시 표류할 위기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이동연 부장판사)는 8일 BMW 차주 이모 씨 등 8명이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해당 소송의 원고는 화재 전조 증상이 보인 차량과 리콜 대상 차량의 차주들이다.
이날 재판부는
잇단 차량 화재로 물의를 빚은 BMW코리아를 상대로 한 민사 소송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이동연 부장판사)는 8일 BMW 차주 이모 씨 등 8명이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연다.
지난해 12월 민관합동조사단이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
현대ㆍ기아차의 ‘제작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관계부처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 고발에서 시작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사정기관과 현대ㆍ기아차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12층 품질본부 등에 검사와 수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 장착 자동차 95만3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은 포드가 다카타 에어백 장착 자동차 95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리콜 예정 차량 가운데 78만2000대는 미국 지역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의 리콜 차종은 △포드 엣지·링컨 M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자 중단됐던 재판들이 하나둘씩 재개되고 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BMW코리아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조미옥 부장판사)와 민사 21부(재판장 이재석 부장판사)는 3월 14일 첫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 소송이 제기된 지
올 한해 잇단 화재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 BMW 차량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냉각기에서 흘러나온 냉각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BMW가 2015년 이미 EGR결함과 화재간 상관관계를 알고도 결함은폐·축소하고 늑장리콜을 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에 정부는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국토
올 여름부터 잇단 화재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 BMW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설계 결함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BMW가 EGR결함과 화재간 상관관계를 알고도 결함은폐·축소하고 늑장리콜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BMW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BMW 화재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리콜에서 제외됐지만 화재가 발생한 BMW 휘발유 차량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거쳐 필요하면 리콜을 추가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5일 BMW 화재조사 진행상황 중간 발표를 통해 현장 합동감식,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쿨러·흡기다기관 등을 확보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7월
정부는 14일 안전진단을 못 받은 BMW 리콜대상 차량 2만여 대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또 운행정지 명령에도 운전을 하다 화재사고가 날 경우 고발 등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대국민 담화 이후 김경욱 교통물류실장과 기자단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명령서 못받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
정부가 14일까지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2만여 대의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안전을 이유로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지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만약 운행정지 명령에도 운전하다 화재가 날 경우 고발 등 강경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 관련 대국민 담
부품 결함에 따른 BMW 자동차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3일 피해자를 소환해 조사를 시작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후 2시 BMW 피해자 모임 대표를 비롯한 고소인 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BMW 차량의 결함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화재원인 조사기간인 10개월은 너무 길다.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라며 "기한을 절반으로 단축해 최대한 올해 안에 결론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BMW의 차량 화재가 결국 정부의 운행자제 권고로 이어졌다. 지난달 잇따라 520d 모델에서 화재가 난 데 이어, 최근 형제 브랜드인 미니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일파만파 커지는 모양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 명의의 'BMW 차량 화재 사고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