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펀드 KCGI자산운용은 29일 현대엘리베이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두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 의결권을 행사했음에도 두 안건이 모두 가결된 데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시 주총에서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임유철 사모펀드 H&Q파트너스 대표이사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는
최근 소액주주연대와 표 대결에 나섰던 코스닥 상장사 슈펙스비앤피가 결국 상장폐지 심사를 받게 됐다. 외부감사인이 슈펙스비앤피의 사업보고서에 ‘의견거절’을 내서다. 슈펙스비앤피는 라임자산운용(라임)이 투자했던 기업으로 파티게임즈, 리드 등에 이어 라임의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게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슈펙스비앤피의 사측 인맥에는 상당 부분 라임과 엮여있는
에코마이스터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주목할 대목은 ‘계속기업 불확실성’을 무릅쓰고 주주들이 투자로 호응할지 여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코마이스터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166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0.959주로, 현 발행 보통주 1356만여 주에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회계법인별 5개 군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상위 군에 들어갈수록 보다 큰 기업을 감사할 수 있기 때문에, 회계펌들은 합병과 인력 충원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가 전일 기준 1976명으로 국내 회계펌 중 가장 많다. 삼정회계법인은 15
우리나라 여성 회계사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잇달아 고위급 인사 낭보를 전하고 있다. 여성 회계사가 꾸준히 늘면서 자연스레 임원 비중도 올라가는 추세다.
5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세계회계사연맹(IFAC)은 최근 삼일회계법인 소속의 최달 공인회계사를 IFAC 내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는 국내 여성 회계사 중 처음으로 국제회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공인회계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1954년 한공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여성 공인회계사의 역할 강화와 권익 보호, 신사업 발굴 등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제 여성 공인회계사가 4000명을 넘어 회계업계에서 비
국내 중견·중소 회계법인들이 인수·합병(M&A)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0년 시행되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안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해당 법은 회계사 40인 이상을 갖춘 회계법인에 상장사를 감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10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중견사인 신한회계법인을 비롯해 중소업체인 현대·성도·진일·다산회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조경건설업체인 천우조경, 천우조경건설, 선산섬 등 3개사가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천우조경, 천우조경건설, 선산섬 3개사의 매각 주관사인 다산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20% 싼 기름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한 국민석유가 두차례 유상증자 지연 끝에 국민주 공모에 나선다. 하지만 공모가 가격에 대해 국민석유와 외부평가기관의 차이가 커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석유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1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15일까지 유상증자 청약을
국내상장 중국 기업 에스앤씨엔진그룹(이하 엔진그룹)이 국내 투자자 신뢰성 회복을 위해 국내 토종 회계법인과 회계감사를 실시한다.
국내 중형회계법인인 다산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한 엔진그룹은 현재 다산회계법인으로부터 현장 감사를 받고 있다. 중국기업 회계 시스템에 대한 투자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한국실정에 맞는 투자자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
히스토스템은 24일 경영자가 서명한 경영자확인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및 반기재무제표에 대한 주석자료를 포함한 검토업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자료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다산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실제 경영자확인서 서명날자가 지난 10일인데 경영자확인서상의 날자가 지난달 30일로 돼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12개업체에 대해 과징금 부과, 대표이사 해임권고, 증권발행제한, 감사인 지정,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회계감사를 소홀히 한 7개 회계법인에 대해 과징금 부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이번에 제재받은 기업은 네이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은 높지만 주가 부실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들의 현주소를 짚어 보기로 한다.
11일 현재 국내 상장돼 거래되고 있는 기업은 총 11개사다. 상당수 기업들이 높은 성장성과 20%~30%대의 순이익율을 내세우며 국내 증시에 입성했
엘엠에스는 27일 다산회계법인 김종민 대표(개인투자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엘엠에스 지분 114만주(12.86%)를 지난 18일 시간외 대량 매도로 보유주식을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엠에스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68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인과 함께 지분 13% 보유 평가차익 69억
현재는 보호예수…내달 12일부터 처분 가능
다산회계법인 김종민(43) 대표이사 부부가 LCD 광학필름(프리즘 시트) 생산업체인 엘지에스의 상장으로 막대한 차익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비록 다음달 12일에 가서 처분할 수 있지만 엘지에스 현 주가 수준에서 평가차익이 70억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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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엠스(MEMS) 및 칩 전문개발업체 센스엔센서가 합병 타깃으로 삼은 상장사는 모회사인 퓨어나노텍인 것으로 나타났다.
퓨어나노텍은 10일 계열사인 센스엔센서와의 합병을 위해 다산회계법인과 기업가치평가 등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퓨어나오텍의 센스엔센서의 흡수합병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사는 외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