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이 미국과 유럽에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 생산공장을 확보한 데 이어 중국에도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SK지오센트릭은 전날 중국 화학회사 웨이싱화학과 EAA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롄윈강 쉬웨이 석유화학 단지와 투자협약서를 체결
“SK는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24억 달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미국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미 정부·기업 등과 함께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강조했다.
현지 사업을
효성이 수처리 사업에서 철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올해 4~5월 경 신사업으로 추진하던 수처리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이 환경부로부터 가압식 중공사막 멤브레인 수처리 시스템에 대해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반 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 효성, 글로벌 시장 경쟁 부담 느꼈
미국 1,2위 화학회사인 다우케미칼과 듀폰의 합병에 제동이 걸렸다. 유럽연합(EU) 반독점 당국이 종자 가격 인상을 우려해 양사 합병안에 대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EU 반독점 당국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양사의 합병이 곡물 종자를 비롯한 농화학업계 경쟁을 위축시키고 시장을 독점하는지 여부
다우케미칼은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에 유우종 사장을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유우종 사장은 2013년 다우케미칼 아시아태평양지역 법무팀에 변호사로 합류해 한국다우케미칼을 위한 법무지원 활동을 역임했다.
다우케미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한국오라클 계약팀 총괄전무로 근무했으며,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뉴욕의 법무법인 Weil, Gotshal and Ma
한화그룹이 미국의 다우케미칼이 매물로 내놓은 매출액 5조원 규모의 사업부 인수를 추진한다.
12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다우케미칼이 지난해 12월부터 매각에 나선 기초화학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인수 자문사로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를 내정했다.
한화케미칼은 “인수 추진을 검토하는 초기 단계로 다우케미칼의 매각 전이 본격
중국은 미국과 유럽산 2개의 화학제품에 대해 앞으로 5년간 10.6~18.8%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25일 성명에서 미국과 유럽 회사들이 이들 화학제품을 판매하면서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을 책정, 중국 국내 산업에 해를 끼쳤다고 지적했다.
상무부는 미국의 이퀴스터 케미칼 LP와 이스트만 케미칼 제품에는 10.6%, 다우 케미칼 등
LG화학은 고부가 탄성중합체 '엘라스토머' 기술과 관련해 미국 다우케미칼과 벌인 특허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플라스틱 성질을 모두 갖고 있는 폴리에틸렌계 탄성 중합체로 자동차용 범퍼의 충격보강재, 기능성 신발, 건물의 차음재 등에 사용된다. LG화학에 따르면 이 기술은 세계에서 4개 업체만이 보유하고 있다.
다우케미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고경영자(CEO)인 할리드 A. 알 팔리 총재는 26일 "아람코가 추진하는 천연가스, 정유사업 확장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에도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 팔리 총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조찬 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아람코는 전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링, 조달
한화케미칼이 여수공장에 가성소다(CS) 13만t을 증설해 이 분야 아시아 3위, 수출 세계 3위 업체로 도약한다. 주력 사업의 하나인 클로르-알칼리(CA)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여수공장 내에 가성소다 13만t, 염소(Chlorine) 12만t, 에틸렌 다이클로라이드(EDC) 15만t 규모의 증설 프로젝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기 때문이
현대건설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와 미국 다우케미컬사가 공동 설립한 이큐에이트 페트로케미컬사로부터 미화 4500만달러(한화 약 430억원)규모의 슈아이바 항만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슈아이바 항만 공사는 기존 4개의 석유화학제품 수출부두를 확장하고 성능을 개선, 4만5,0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