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윤 모 사내 변호사의 월급이 아내 이 모 변호사가 청와대로 들어간 후 월급이 3배 올랐다.
12일 SBS 보도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윤 변호사는 7월 20일 검찰에 출석해 아내인 이 변호사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들어간 뒤 월급이 5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올랐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후임에 김조원(62·행정고시 22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정태호 일자리수석비서관 후임으로 황덕순(54) 현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김거성(60)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62·행정고시 22회)은 차관급인 감사원 사무총장 출신으로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김 수석은 1957년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몸담았으며 총무처·교통부를 거쳐 1985년 감사원에 입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62·행정고시 22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시민사회수석에 김거성(60)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일자리수석에는 황덕순(54)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발탁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신임 당무감사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전날 제 44차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임명했다. 박 의원은 "'깨끗한 정치,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예방 차원의 감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무감사원은 선출직 및 임명직 등의 정무직 당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새 사장으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교통부 사무관을 거쳐 감사원에서만 20년을 보낸 그가 금융권 수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데 이어 군수 사업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기 때문이다.
정책 감사로 이름을 알린 김 내정자는 2005
김조원 한국항공우주(KAI) 내정자는 10일 "KAI에 가장 시급한 것은 신뢰회복"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통해 KAI 차기 사장에 내정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KAI는 비리기업이 아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나는 KAI 사장이 아니다"며 "아직 통보를 받지도 못 했고, 정식으로 선
가족 채용 논란으로 중징계가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한 지도부의 자진사퇴 압박이 이어졌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1일 비대위 회의에서 서 의원 사태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지난 2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사실상 자진탈당 결단을 압박하며 출구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가족을 보좌진 등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
가족을 보좌진 등으로 채용해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더민주 당무감사원이 만장일치로 중징계를 결정했다. 가족 채용 논란이 국회 전반에 퍼지면서 지난달 말 수십명의 국회의원 보좌진이 국회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 의원실에 채용된 가족인 것으로 추정된다.
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한국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서영교 의원의 가족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이 '가족채용'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이 서영교 의원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앞서 서 의원은 세비 반납 약속과 함께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당 안팎에서는 자진 탈당 압박도 거셉니다.
서 의원은 친인척을 특별채용하고 보좌진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징계를 받아 사실상 총선 출마가 어려운 신기남·노영민 의원을 구제하기 위한 탄원서 서명작업이 벌어져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탄원서 서명을 받고 있는 김성곤 의원은 윤리심판원이 전반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밤 시작된 탄원서 서명에는 40여명의 의원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9명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5일 ‘시집 강매’ 논란을 빚은 노영민 의원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이 제기된 신기남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자격정지 6개월,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윤리심판원은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임지봉 간사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
임 간사는 “일부 소수 의견 있었지만 논의 후 이같이 의견을 모았
당내분열과 대표직 사퇴 압박 등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30일 당직자들을 향해 “요즘 당 상황 때문에 여러분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마음고생 시켜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당직자 90여명과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문 대표는 주민들을 만나 웃풍이 심
예부터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瓜田不納履),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李下不整冠)’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누구라도 오해받을 소지가 있는 행동은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맸다가 구설수에 오른 이들이 있다. 그것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말이다.
새정치민주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은 8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결제기를 놓고 자신의 시집을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노영민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조원 새정치연합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노 의원에 대한 조치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예산 국회가 열리는 과정에 북콘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은 6일 ‘로스쿨 아들 구제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신기남 의원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당무감사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조원 당무감사원장이 밝혔다.
김 원장은 “신 의원은 집권여당이던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내고 현역 4선 의원이라는 위치에서 볼 때 학교를 방문하고 의
이른바 ‘카드 단말기’ 물의를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키로 했다.
노 의원은 최근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를 두고 위원회 산하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비난받아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은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교 측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기남 의원에 대해 당무감사원이 사실 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성수 대변인은 “직무에 관해 독립적 지위를 갖고 있는 당무감사원은 신기남 의원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특보단 구성에 착수하며 소통행보에 나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견제할 범야권 전선을 구축해야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결속력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 관계자는 문 대표가 이번주 중에 3선의 우윤근 전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고 현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내년 총선 공천 때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새정치연합 의원 129명 가운데 26명은 평가 결과만으로도 공천을 받지 못한다.
당무위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표결 없이 박수로 안건을 통과 시켰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무위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