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대전 종합병원을 찾은 여성 A 씨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한 1차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로 볼 만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보건당국은 A 씨에 대한 격리 조치를 아직 해제하지 않았다. 2차 메르스 검사를 한 뒤 최
대전 메르스 환자 17명, 권선택 시장 "의심 환자들 자발적 신고 필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각 지방자치단체로 퍼지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환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 자발적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대전 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거쳐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 머물었던 방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