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간 핫라인(Hot-line, 직통전화)이 15일 개통했다. 이를 통해 양 부처 간 선박의 해상안전에 대한 최신정보 교류가 가능해지고 우리 선박의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더욱 신속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를 위
해양수산부는 청해부대 제29진 대조영함 파병을 앞두고 15일 오전 11시부터 경남 거제도 앞 해상에서 해군, 국적선사 등과 함께 국적선박 피랍 대비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우리 국적선박이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며 해적의 본선 추격 및 접근상황 신고와 구조 요청, 해수
외교부는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함 인근에서 위협 비행한 데 대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25일 초치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조현 1차관이 나가미네 대사와 면담하고 일본 초계기의 저공 근접비행 문제를 포함해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초계기 관련,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소말리아 해상에서 지난 27일 해적에게 납치위기를 겪은 몽골 선박을 구출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인도, 파키스탄군 등 총 7개국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례가 없던 일로, 이는 우리 청해부대의 위상이 높아졌고, 정부 당국과 군이 신속하게 협조를 구한 결과라고 정부 당국자들은 설명했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
우리 시간으로 27일 소말리아 해상에서 어선 1척이 피랍정황이 파악됐다.
이날 연합뉴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말리아 해상서 어선 1척이 통신이 두절됐다"면서 "우리 청해부대가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간 외교부 역시 "소말리아 해상에서 어선의 피랍 정황이 파악됐다"며 "자세한 내용을 면밀히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해부대
일본 미국 인도가 8년 만에 인도양에서 원자력 항공모함을 동원한 3국 연합 군사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가나가와 현 앞바다 사가미 만에서 열린 해상자위대 관함식에서 일본의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승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군, 인도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참가하는 연합 훈련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현지시간) 세번째 공식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아부다비항에 입항 중인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을 순시하고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카키색 해군 점퍼를 착용한 박 대통령은 이날 대조영함 함상에서 장병들에게 “이역만리 UAE에 와서 우리 장병 여러분들을
해군 UDT 요원, 세월호 침몰, 잠수병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해군 UDT 대원 1명이 마비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 37분께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증상을 호소해 청해진함으로 이송해 현재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YTN에 출연한 진
[세월호 침몰] 구조지원 나선 대조영함 병사 끝내 숨져...해군, 순직 절차 밟을 듯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비탄에 잠긴 가운데 현장에 구조 지원을 나섰다가 부상한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병사 1명이 끝내 숨졌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에서 지난 16일 화물승강기 정비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대조영함 해군병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작업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대조영함(4500t) 해군 병사 1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세월호 사고 구조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갔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빨리 좀 와 주십시오.”(세월호 승선원)
16일 오전 오전 8시 55분. 해양수산부 제주관제센터에 VHF(초단파 무선 통신기) 신호가 접수됐다. 대형참사를 알리는 첫 교신이었다. 세월호의 첫 조난신고였다.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선원 등 모
국토해양부는 29일 오후 4시쯤 마산항 인근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 대응 민·관·군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9지 청해부대의 아덴만 파견에 앞서 실제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계기관과 협조체계의 구축, 우리 선원·선박의 피랍 예방능력,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역랑 강화 등이 목적이다.
국토해양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한국형 구축함(KDX급) 대조영함 및 문무대왕함에 독자적 국내통신이 가능한 군 위성통신체계(사진)가 장착됐다.
소말리아 근해에서 상선호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문무대왕함과 임무교대를 위해 지난 16일 출항한 청해부대 대조영함에 무궁화 5호 위성과 직접 통신이 가능한 수상함용 군 위성통신체계가 공급됐다. 수상함용 군 위성통신체계는 STX엔진이
16일 오전 2009 F/E 연습에 참가한 해군 제1함대 사령부소속 전투함과 미 해군 이지스함이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맨 앞이 대조영함(4,500톤)이며, 그 오른쪽으로 미 해군 스테덤함(9,000톤급)과 왼쪽 차피함(9,000톤급)이며 뒤를 이어 해군 제1함대의 기함인 광개토대왕함(3,900톤)과 그 뒤로 호위함인 마산함(1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강감찬 함’이 실전 배치된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59회 국군의 날을 맞아 4500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의 5번째 함정인 ‘강감찬 함’이 해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구축함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 국군 창설 59주년을 맞는 10월1일에 인도된 이 함정은 인도 직후 곧바로 진해
현대중공업이 ‘꿈의 전함’이라고 불리는 7600톤급 ‘이지스(Aegis)구축함’을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건조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본사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장수 국방부 장관 등 정부기관 주요 인사와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스함 1호인 ‘세종대왕함’진수식을 개최했다.
이 함정은 해상 작전 운용시험을
21세기 한국 ‘대양해군(大洋海軍)’의 주력함이 될 국내 최대 4500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6척 중 마지막 호선이 건조됐다.
현대중공업은 20일 울산본사에서 남해일 해군참모총장과 부인 박임숙 여사를 비롯해 이선희 방위사업청장 및 국방부, 합참 등 군 주요 관계자, 역대 해군참모총장, 각급 기관장 및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과 임직원 등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