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2409명 대상 설문 결과“영·유아 발달 차이에 따른 교사 전문성 필요”‘영유아교육과’로 학과 통합도 92%가 반대
정부가 30년 만에 유아·보육과정 통합(유보통합)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공립 유치원 교사의 88%가 유보통합 이후 교사 자격을 통합하지 말고 영아와 유아 담당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응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0세반에 대한 추가 비용지원, 보육료의 단계적 인상,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등을 적극 반영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 및 분과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실제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
0세반을 운영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액이 내년부터 1인당 4만4000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방향으로 ‘2023년도 보육사업안내’ 지침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민간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0~2시반 보육료 중 부모보육료를 3% 인상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기관보육료도 5% 올린다. 이에 따라 0세반을 운영
보육 공백 최소화위해 도입…올해 196명 배치안전사고 발생 건수 42% ↓…내년 300곳 확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하고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에 대해 부모·교사·원장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보육의 질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에 대한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시범사업을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가 3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와 교사 간 상호작용 증가, 보육교사의 근무여건 개선 등 효과도 있었다.
21일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시범사업’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 등 조사 결과에 따르
세종시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김일성을 ‘장군님’이라 칭하는 등 정치 편향적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간제 교사 A 씨가 중학교 3학년 과학 수업 시간에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군이 승리한 전투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 그 전투가 교과서에 안 나오는 이유는
지난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에게 자체 지급하는 급여가 최저임금에도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역업무 부담과 연장·보조·대체교사 구인난으로 근로시간이 늘었지만, 처우 개선은 더뎌서다. 부족분은 정부 수당 등으로 메워졌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발표한 ‘2021년 보육실태조사 결과’에서 조사대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폭증 속에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학교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시작 이후 2주만에 총 60만6121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만7854명 꼴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8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확진자는 33만4979명으로 직전 주(27만1142명)에 비해 23
그동안 담임교사가 휴가를 가면 결국 동료교사에게 본인 업무가 부담되기 때문에 담임교사들은 사실상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연차를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서울형 전임교사가 상주하면 근로기준법과 연차운영계획에 맞게 보육교직원의 휴가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양천구 구립둥지어린이집
서울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법적 유급휴가 사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참여
앞으로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법적으로 보장된 유급휴가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정규인력으로 채용돼 평상시엔 보육교사를 보조하고, 휴가 시에는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업무를 대체할 여유 인력이 부족하고 휴가 공백을 채우기 위해
서울 성동구는 19일 아이들 먹거리부터 보육교사 처우까지 어린이집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반영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활동과 먹거리 지원에 나선다. 만 24개월 이상 아동에게 월 3만 원의 특별활동비와 함께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치원보다 수준 높은 급간식비를 지원한다. 조리사 인건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도 이어
서울시는 보육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휴가를 쓸 수 있도록 대체 교사 인력풀을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연차, 경조사, 병가, 보수교육 등 휴가를 사용할 경우 육아종합센터에서 채용된 대체 교사를 파견하거나 어린이집에서 직접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하지만 보육교사가 긴급하게 휴가를
보조교사를 비롯한 보육교사 증원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업무 중 휴게시간이 점심시간을 포함해 44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한 ‘2018년도 보육실태조사 및 표준보육비용 계측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집 수는 3만9181곳으로 2015년 대비 3336곳(7.8%) 줄었으나, 같은 기간 보육교사는 1만880명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보다 14.7%(9조3596억 원) 증가한 72조515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15.4%(8조1306억 원) 증가했고, 보건분야 예산은 11.8%(1조2290억 원) 늘었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가 확정한 보건복지부 예산 중 기초연금 조기 인상과 생계·의료급여
정부가 국공립어린이집의 이용비율을 2022년 4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신축되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의무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2018∼2022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
문재인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공공부문에서 81만 명분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저리정책 5년 로드맵'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제시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을 구체화한 것이다.
경찰·부사관·생활안전 등 국가직 10
보건복지부가 보건산업을 육성해 5년간 10만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핵심정책토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출산·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으로 내년 7월부터
문재인 정부가 올해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더 나은 공공ㆍ사회서비스 일자리 81만 개 만들기’ 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면밀한 실태 파악을 거쳐, 8월 말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19일 발표한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이자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 중 하나는 불평등 완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고 들었다”며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 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
보건복지부가 민생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경정(추경)예산으로 8649억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3만 명, 보육·대체교사 5000명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4만687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추경예산 중 일자리 편성에 투입되는 예산은 3625억 원으로, 전체의 41.9%다.
먼저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