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9·19 군사합의 폐기와 관련해 “국방부 단독으로 처리할 수는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이 경제와 안보에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전쟁 무기 지원 불가 원칙’을 분명히 천명해 안보 불안을 해소하고, 외교적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소식을 전했다. 수염을 기른 문 전 대통령은 자연인 상태로 돌아가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장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뵈었다. 텃밭을 일구시다 예전의 순수하고 수줍은 듯한 웃음으로 반갑게 손을 잡아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수염을 기르셨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한일 관계 관련 문재인 대통령 발언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산케이신문은 2일 ‘문 대통령의 망언, 관계 악화는 당신 탓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해당 사설은 “문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아베 (신조) 정권에서 일본의 우경화가 진행되면서 한일관계가 악화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며 “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자신과 가족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뿌린 30대 남성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울며 겨자먹기식 취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 사안에 대한 모욕죄 처벌 의사를 철회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주권자인 국민의 위임을
유승민 "온 나라가 뒤집혀도 문재인 대통령은 꼭꼭 숨었다…무능하고 비겁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더니, 국민이 눈물을 흘리는데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능한 대통령? 비겁한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집값, 전월세가 자고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로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8∼30일 tbs 의뢰를 받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5명에게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P))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내린 47.5%를 기록, 3주째 완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공범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북한 대남 전단(삐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7층짜리 오피스텔 인근에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등의 전단 700여 장이 발견됐다.
이 전단을 주운 신고자는 "어떤 남성이 오피스텔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가 검찰에 출석한 뒤 검찰 청사에 오물을 뿌린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오물을 갖고 들어가려다 보안 요원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 등(공무집행방해 등)으로 박모(43)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씨는 최씨가 검찰청에 출석한 지 30여분 뒤인 이날 오후 3시30분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논란과 관련,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비난이 무섭다
북한 1일 기관지를 통해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는 것이 초미의 민족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3·1 인민봉기는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자와는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또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면서 특히 미국과 일본
북한이 관영 매체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비난을 가하는 것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족한 카리스마를 희석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통일연구원은 10일 발간한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비난 언술(言術) 분석' 보고서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 비난은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통일연구원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ㆍ희화한 전단지 살포에 대해 경찰이 ‘처벌 법규와 대응 요령’ 문서를 만들어 일선 경찰서에 하달했다고 헤럴드경제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는 정부가 그간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혀온 것과는 대조적이라 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내부 문건에는 VIP(대통령을 지칭)나 정부를
박근혜 대통령 비난 유인물을 길거리에 뿌린 용의자들이 경찰의 출석요구에 "개 사료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살포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박모(42)씨에게 5일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박씨는 “대법원 판례는 7쪽 이하의 인쇄물은 출판물이 아니라고 본다”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 “그것은 삼권분립과 사법체계 근간을 흔드는 일로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고 결단을 내릴 사안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런 근본원칙이 깨지면 앞으로 대한민국 법치와 사법체계는 무너질 것이고, 대한민국의 근
임순혜 트위터, 박근혜 대통령 저주글 사진 올려 파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주글과 사진이 담긴 트윗을 리트윗한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순혜 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는 글이 쓰인 시위 피켓 사진을 리트윗하면서 '이것이 지금 국민의 민심이네요'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