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사위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삼성가(家)의 대를 이어 국제 스포츠 외교의 정점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에 올랐다.
김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 반대 1표를 받아 압
서울미디어그룹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부문별로 발굴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서울미디어그룹, 이뉴스투데이, 독서신문이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4)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됐다. 130년 동안 유럽인이 도맡았던 회장직을 비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맡게 됐다.
김재열 회장은 10일 태국 푸껫의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2 ISU 총회 회장 1차 선거에서 유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에 재선출됐다.
유병진 총장은 1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FISU 총회’ 임원 선거에서 회원국 유효 투표 124표 중 102표를 획득해 입후보자 39명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유 위원장은 2023년까지 국제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활동하게 된
45년 이상 항공·운송사업 외길을 걸어온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타개했다. 향년 70세
조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래 항공·운송사업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국내 외를 통틀어 조양회 회장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항공·운송 전문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다음은 고인의 주요 연보
-1968년 미국 커싱아카데미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담당 사장이 이달 초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겼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2일자로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 사장에 임명됐다. 이 자리는 김 사장이 옮기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직책으로 조직도 새로 구성됐다.
김 사장은 직접 삼성경제연구소로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재근 선수촌장, 전충렬 사무총장,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을 비롯하여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한국 땅을 밟았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는 올림픽 개막을 꼭 100일 앞둔 1일 특별 전세기 KE9918편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지난달 24일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평창 성화는 31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이양됐다.
성화 인수식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열정과 투지, 불굴의 도전 정신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현대·SK·삼성 등 재계 수장들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직접 찾았다. ‘대한민국 승리’와 ‘기업 알리기’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물심양면 지원, ‘금메달’ 명중 =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아 온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일찍이 브라질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은 7일(이하 한국시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재열(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ISU 집행위원은 전 세계 빙상계에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최고 고위직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10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제56차 국제빙상 경기연맹(ISU) 총회에서 97표를 얻어 5명의 신임 집행위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김 회장의 집행위
대한민국 공군 창설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전남 나주에서 출생한 장 전 총장은 광주서중을 나와 육군항공사관학교 60기(일본 육사 60기)를 수료한 뒤 해방 후인 1948년 육군사관학교를 5기로 졸업했다.
같은 해 국방경비대에서 근무하며 공군력의 필요성을 절감한 장 전 총장은 공군의 전신인 육군
정재계가 ‘검은 띠’로 무장했다. 정재계 인사들의 이력서에 태권도·유도·검도 등 무도 유단자 기록 한 줄이 안 들어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정재계 인사 중 가장 화려한 무도 경력을 가진 사람은 문대성(38·태권도 공인 5단) 새누리당 의원이다. 그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남자 80㎏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으로부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22일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지아니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스포츠언론인 조직으로 스위스 로잔에 본부가 있다. 이 연맹은 IOC(국제올림픽
“소통으로 막힌 곳을 뚫어가겠다.”
조양호(65)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새 조직위원장의 말이다. 조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차 위원총회에서 새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조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사퇴한 김진선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조 위원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진선 전 위원장이 지난 21일 사퇴하고 나서 당초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후임으로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체육계와 거리가 멀다는 일부 반발 기류로 조 회장이 맡는 것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현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평창 조직위원장 직무
김영기 KBL 총재
김영기 KBL 총재가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총재는 올림픽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다.
김영기 총재는 1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난 5월 김인규 KBS 전 사장과 경선 끝에 제8대 총재로 선출됐다. 배재고와 고려대를 나온 농구선수
열 번째 한국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운명’이 2일 앞으로 다가왔다.
IOC는 7월 3일~4일 스위스 로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집행위원회를 열고 IOC 위원 추가 선출(후보자 선정)을 논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IOC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자정 이후 후보자를 선정한다. 따라서 4일 새벽께 조 회장의 선정 여부
김정행(71) 용인대 총장이 대한체육회 회장에 올랐다.
김정행 총장은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8대 대한체육회(KOC) 회장 선거에서 28표를 획득해 신임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한국 최초의 여성 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은 25표에 그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총 58명 중 5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스포츠를 통해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민간 외교관으로 나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UN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과 저개발 국가 청소년 대상의 ‘차세대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YLC: Youth Leadership Camp)’을 위한 20만 달러 규모의 후원 의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