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적응 기간을 마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업계가 각종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아이의 잠재력을 키울 기회가 될 수 있어 학부모의 눈길을 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2024 웅진주니어 공모전’을 시작하며 응모작을 모집한다.
웅진주니어 공모전은 웅진씽크빅의 유아, 아동, 청소년 단행본 브랜드 웅진주니어에서
삼성SDI에는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에도 종이책을 고집하는 특별한 ‘독서왕’이 있다. 배터리 설비 개발을 담당하는 엄주식 프로(4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엄 프로가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2012년 10월부터다. 그는 당시 ‘나이 40을 앞두고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고민에 빠졌다가, 책 속에서 해답을 구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지난해에 읽은 책을 한 번 생각해 봤다. ‘코스모스’ 챕터4까지, ‘이기적 유전자’ 챕터 6까지... 이게 끝인가?
이렇게 부족한 독서량이 절대 기자의 게으름 탓일리가 없다. 집에 여건만 받쳐준다면 훨씬 더 많은 책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흑흑.... 책을 살 돈이 없냐고? 사실 그게 아니다.
침대로부터 방의 불을 끄러 가기까지 스위치가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관장 한상도)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행사인 ‘북 페스티벌’의 하나로 2014학년도에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독서왕’ 학생들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건국대 도서관 최다대출상으로는 올해 3월부터 10월24일까지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한 학부생 7명, 대학원생 3명 등 10명이 선정됐다
올해 건국대학교 ‘독서왕’으로 최수범(25·기술경영학과4·사진)씨가 선정됐다.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이 가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학생을 선발한 결과, 지난 10개월간 374권을 대출한 최씨를 ‘독서왕’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건국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와 직원을 모두 합쳐 올해 상허기념도서관 최다
SK에너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 간 전국 3300여개 주유소와 함께 총 55억8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등을 기부하는 ‘사랑의 책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SK에너지는 보건복지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SK에너지는 고객이 SK주유소에서 주유를 할
“남들보다 애니팡 점수가 낮은 것은 신경 쓰면서 남들보다 책 한 권 덜 읽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올해 건국대학교 ‘다독왕’으로 선정된 김유나(22·지질학과4·사진) 학생은 스마트폰용 게임 애니팡을 하는 것 보다 독서를 선택했다.
김유나 학생은 11개월 동안 책 304권을 읽었다. 매일 1권씩 읽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