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출자한 해외 합작 증권거래소 부진이 10년 넘게 장기화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에 세운 거래소의 누적차상손만 260억 원을 웃돈다. 거래소는 사업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이들 사업을 바라보며 재무적 관점에선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더딘 수익성 회복에 고민이 깊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영업이익 58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 결산자료에 따르면 거래소는 2015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8.7% 증가한 5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756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거래소는 2013년과 2014년 각각 288억원, 204억원의 영업
한국 거래소의 해외진출 사업의 적자가 심화되며 해외진출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가 됐다.
통합진보당 이상규의원은 13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거래소 해외사업 부문 적자가 1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5억원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로 2012년 12억8000만원보다도 2억원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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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해외사업 적자폭이 점점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1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5억원 가까이 커졌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상규 의원(통합진보당)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 해외사업의 적자 규모는 2011년 5억원에서 2012년 12억8000만원, 2013년 14억9000만원으로 늘었다
코스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라오스거래소(LSX) IT부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한 증권시장시스템 운용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2011년 1월 라오스에 한국형 증권시장시스템을 전수해 준 것을 계기로 LSX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코스콤이 IT교육을 지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라오스와 캄보디아 증권거래소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충분한 사업성 검토 없이 투자가 진행됐다는 지적과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적절한 투자라는 반론로 제기되고 있다.
10일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010년부터 209억원을 투입해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증권시장을 만들었다. 설립을 지원한
2010년 10월 10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는 한국 증시 역사에 남을 중요한 일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가 최초로 라오스 정부와 합작을 통해 이뤄낸 라오스 증권거래소가 공식 출범한 것.
특히 라오스 거래소는 신흥시장과 외국의 거래소가 합작해 설립한 세계 최초의 성공사례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미 진출한 베트남과 오는 7월로 예상되는 캄보디아까지 개
한국거래소(KRX)의 선진화된 IT기술로 우즈베키스탄 거래소의 현대화를 돕는다.
거래소는 28일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국가자산위원회(SPC : State Property Committee of Republic of Uzbekistan)와 우즈벡 증권시장 현대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맺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
아시아 1위 규모를 자랑하는 KRX가 인도차이나반도 금융허브 도약을 위한 비상을 시작했다.
KRX와 라오스가 세계 최초로 설립한 국가간 합작거래소인 라오스증권거래소가 2011년 1월11일 개장한다. 지난 10월10일 10시에 출범한 라오스 증권거래소는 이미 라오스의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라오스 증권거래소는 라오스 정부의 요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