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은 미국 소재 글로벌 투자 그룹과 4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대해 텀시트(계약이행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투자 그룹은 운용자산 규모(AUM)가 약 4조500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기업이다.
확보한 자금은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전략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 텀시트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
진양곤 HLB 회장은 31일 주주들을 만나 간암 신약의 성공을 약속했다. 두 번째 보완요구서한(CRL) 수령에 대한 주주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앞으로의 상업화 계획과 FDA 허가를 둘러싼 의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오전 HLB 제40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20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해 약 90분에 걸쳐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대웅제약(DAEWOONG)은 영국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가 섬유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에 대한 계약해지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CS파마에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지역 권리를 3억36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당시 계
GC(녹십자홀딩스)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기업으로, 질병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파이프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암 줄기세포 표적 항암제 ‘ID12023
앱클론(AbClon)이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라이선스아웃한 HER2 항체 ‘AC101(HLX22)’이 위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 2016년 AC101(HLX22)의 중국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한 이후, 2018년 전세계 권리를 넘기는 딜
CJ제일제당이 초격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강 대표는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초격차 경쟁력’을 중심으로 원가 및 비용 절감
티움바이오(TiumBio)가 이탈리아의 제약사 키에지(Chiesi Farmaceutici) 그룹으로부터 TGF-β 저해 저분자화합물 ‘NCE401’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0일 공시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8년 키에지에 계약금 100만달러, 마일스톤 7400만달러 등 총 7500만달러 규모에 NCE401를 라이선스아웃(L/O)했다. 티움바이오가 현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는 지난해 미국 에보뮨(Evommune)에 라이선스아웃(L/O)한 IL-18 결합단백질(BP) 후보물질 ‘APB-R3(EVO301)’의 임상2상 환자투여가 개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약물은 에보뮨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은 중등도(moderate-to-sever) 아토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APB
키트루다보다 이보네시맙 무진행 생존기간 약 2배 높아화이자에서도 관심…중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 증가
지난해 295억 달러(약 42조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한 키트루다의 효능을 능가하는 신약이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제약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제약회사 아케소(Akeso)가 이달 8일 의학 학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로부터 L1CAM 항체-약물접합체(ADC) 'LCB97' 기술수출 관련 단기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인보이스 발행일이며, 45일이내 수령할 예정이다.
리가켐은 단기 마일스톤 기술료의 금액은
이엔셀은 일본 알프레사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셀리소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엔셀은 ‘EN001’의 일본 내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을 위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셀리소스에 CGT 위탁개발생산(CDMO) 운영 컨설팅 제공 등 협력을 강
일동제약그룹의 아이디언스가 항암제 신약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고 임상개발 등 상업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다음 달 예정된 미국암연구학회(AACR)를 비롯한 암 분야 주요 학술대회에 참가해 신약 물질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전문 개발 회사로 그룹 내 일동제약, 아이리드비엠에스, 애임스바이오사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기술수출 논의 대상을 글로벌 10대(Top 10) 제약사들로 확대하고 빅딜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 및 경구용 비만 치료제에 대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온라인 실사 등 구체적인 절차 단계다.
상온 초장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차세대 예방용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넥스트 팬데믹 대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새로운 구조의 범용 백신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는 전임상 연구와 임상 1상을 각각 준비 중이다. 최근 새롭게 부각하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재발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다수의 국내 기업과 비만치료제(DX-DRG-C01)의 기술이전을 위한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논의가 가장 빠른 한 대기업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3월 중에 텀시트(Term Sheet)를 발송할 계획이다. 텀시트는 계약 직전에 주고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성장세에 한국 기업들도 기술거래와 신약개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희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절대적인 환자 수가 적어 총 수요가 크지 않지만,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백신 기술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글로벌 임상 2상 및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에 기반을 둔 백신 기술을 확보했다. 영국 옥스포드 백메딕스(OVM)에서 기술도입한 OVM-200은 ROP(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 기술 기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