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박스권 돌파를 목표로 달리는 동안 코스닥은 제자리걸음조차 온전치 못한 처지다. 대형주 위주 장세가 펼쳐지면서 중소형주가 포진한 코스닥은 상대적인 그늘에 놓였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3.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5.9%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연초 630선에서 출발한 코스닥은 600선까
전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안정국면에 들어섰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가 단숨에 1970선을 회복한 가운데 6일 코스피지수는 방향성 탐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22% 떨어진 1만6360.18로, 대형주 중심의 S&P5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석달만에 195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52포인트(1.27%) 오른 1956.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337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02억원, 536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2852억원, 4494억원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원달러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장중 전고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반등 탄력이 급격하게 둔화, 1060선 초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8.24포인트(0.78%) 오른 1063.0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가 전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주택 관련 경제지표와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 개혁
동시만기일을 맞아 지수선물이 급등 마감했다. 마감 동시호가때에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5000억원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가장 큰 폭(2.74%)의 상승세를 보였다. 마감 코스피지수는 1769.18로 사상 최고가였다.
14일 동시만기일을 맞은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4.55포인트(2.08%) 오른 223.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한 채 1300선 돌파에 실패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급등에 힘입어 16포인트 이상 오른 1313으로 출발했으나 종가가 저가인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강보합 마감에 그쳤다. 마감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06%) 오른 1297.82였다.
투자자들이 1300선에 대해 두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