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주최한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2기 경제팀의 과제’ 토론회에서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A부터 Z까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가 던진 화두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사들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지정된 30분간의 시간을 넘기며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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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열 서강대 교수는 20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면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이 경제규모 확대가 아닌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토론회에서 “외환위기 전 1997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 정도였을 때는 경제정
#“관피아의 문제보다 복지부동하던 공무원이 시류를 만나 머물러 있거나 산하기관으로 내려간 것이 문제다. 공무원 사회를 떠나 한 발짝 비켜서 보니 무엇보다 일하는 공무원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체계 확립이 공무원 개혁의 첫걸음인 것 같다.”-A산하기관 B공공기관 대표
#“현재 각 과에서 실질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은 몇 명 되지 않는다. 이들이 전체를 떠받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가 한국 경제에 직격탄을 꽂을지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말 취임 이후 디플레이션을 잡겠다며 공격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과 성장전략을 골자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펼쳐왔다.
일본은행(BOJ)이 지난해 4월 2년간 132조엔(약 1314조원) 규모의 돈을 시중에 풀어 넣는 양적완화를 단행하
주요 2국(미국ㆍ중국, G2)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한국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기준금리 인상 등 출구전략을 가시화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금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 오는 10월 양적완화를 종료하기로 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당초 예정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