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인천공항 T2 정식운영객당 임대료제, 연간 3200억 수준시내면세점 부진에 공항면세점 의존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의 신규 면세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통 큰 베팅’을 했던 호텔신라·신세계디에프를 향해 임대료 청구서가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날아 들어오고 있다. 연간 3200억 원 수준의 임대료가 부메랑이 되고 있는 것인데, 시내면세점 부진 탓에
지난해 한화ㆍ두산 등 대기업이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데 이어 중소ㆍ중견 기업 면세점인 탑시티도 시내 면세점 철수를 결정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탑시티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세관에 면세점 특허 반납에 대한 공문을 제출했고, 서울세관은 이날로 탑시티 시내 면세점 특허장 종료를 결정했다.
탑시티 면세점은 2016년 12월 서울 시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타면세점 매장을 임차해 면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 면세사업 부문 중 부동산 및 유형자산 일부를 인수한다. 인수 대금은 619억 원으로 이는 최근 자산총액 대비
"두산퓨얼셀, 400억원 연료전지 공급계약 체결", "두산중공업, 발전용 가스터빈 국산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 초 약속한 '그룹의 신사업 본격화'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ㆍ전지박ㆍ가스터빈 등에서 활로 찾겠다는 의지가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400억 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을 접는다. 신규면세점 사업자 중 두번째 사업 중단으로 2016년 면세사업에 뛰어든 지 3년 만이다.
두산그룹에 앞서 한화그룹 역시 면세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롯데와 신라의 면세점 양강구도가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두산그룹은 29일 면세 특허권을 반납하고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롯데그룹이 본격적으로 지주회사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신동빈 회장이 추구하는 전환 시나리오에 이목이 쏠린다. 재계와 증권업계는 지주회사 전환의 큰 기틀이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제시한 유통, 화학, 식음료, 호텔·서비스 등으로 엮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맥킨지는 앞서 지난달 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정
면세점 선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17일 추가 사업자를 선정한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대기업에 배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3장이다. 중소·중견 기업에 배정된 1곳을 포함하면 심사 이후 서울 시내에만 면세점이 13곳으로 늘어나 업계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서울 시내 면세 특허권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에 롯데와 현대백화점, 신세계,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