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가 매각설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모나리자는 전날보다 22.90% 오른 461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EBN은 모나리자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모건스탠리PE가 모나리자의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EBN은 모건스탠리PE가 매각가로 4000억 원 수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유통 시장의 주도권이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전통 유통업계도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변화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이커머스의 급부상에 전통 유통업체들이 생존전략 마련에 부심하는 가운데 외부 인사를 적극 영입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25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
롯데그룹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유례없는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비즈니스 유닛(BU) 체제를 헤드쿼터(HQ) 체제로 바꾸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백화점 등 쇼핑 사업 대표로 김상현 전 DFI 리테일 그룹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1979년 롯데쇼핑 출범 이후 롯데그룹의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에 '비롯데맨'이 임명
“뚜레쥬르는 실패하고 요기요는 성공했다.”
최근 유통업계의 인수합병(M&A)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M&A시장에서 외식의 시대가 가고 플랫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외식 뿐만이 아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상당수가 M&A 시장에서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대부분의 사모펀드들은 인수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 후 재매각에 나
두산그룹이 ㈜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 모트롤BG 매각과 관련해 장고에 들어갔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모트롤BG 매각과 관련해 최종 인수협상자 선정에 부심하며 한 달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결론을 낼 것이란 업계 관측과 달리 두산 측이 장고에 들어가면서 최종 결정은 내달이나 돼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그룹이 ㈜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인 모트롤BG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우협)를 2곳을 선정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모트롤BG 매각 우협으로 미국계 사모펀드(PEF) 모건스탠리PE와 국내 PEF인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두 곳을 선정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외식업종 인수합병(M&A) 거래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매각 일정이 진행되면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할리스커피는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매각 주체인 P
사모펀드(PEF)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마스크 및 화장지 제조업체 모나리자의 1분기 실적 호조로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나리자의 1분기 매출액은 3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늘었다.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02% 증가했다. 마스크 매출
모나리자 지분 매각으로 약 20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얻은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모건스탠리PE)가 올해 모나리자와 함께 아픈 손가락으로 평가받는 놀부의 엑시트(투자금 회수)에도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모건스탠리PE는 지난달 총 세 차례에 걸쳐 보유 지분 66% 중 약 15%를 장내 매도했다. 모건스탠리PE는 이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사모펀드(PEF)들이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식음료 업종 포트폴리오를 가진 PEF의 인수합병(M&A) 및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이 전망된다.
식음료 기업은 올해 다수의 M&A가 추진될 것으로 예
사모펀드(PEF)시장에서 ‘리더군의 다양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버드대, 예일대 졸업장 등 화려한 ‘스펙’을 전면에 내건 해외 투자은행(IB) 출신들이 바닥을 다진 후 소위 ‘금수저’라고 불리는 집안 배경을 갖춘 이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김병주 MBK 회장 등 글로벌 IB ‘DNA’ 심어
PEF 1세대로 MBK파트너스를
한국기업평가가 LG전자가 매각을 추진하는 히타치워터솔루션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18일 한기평은 LG히타치워터솔루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하며 부정적 검토 대상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등급감시 대상 등록은 동사 지분의 51%를 보유한 LG전자가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한기평은 "사업안정성의 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딜로이트 컨설팅은 6월 1일 리더십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재무자문본부장에 길기완 파트너, 고객산업본부장에 오성훈 파트너를 각각 신규 선임한다.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은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후 1995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했다. 딜로이트 화학산업부문, 구조조정그룹 리더를 거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를 인수했다. 인테리어를 담당하던 현대 리바트에 이어 바닥재와 인조대리석 등을 담당하는 업체까지 흡수함으로써 종합 리빙·인테리어 기업으로 올라설 계획이다.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를 인수한 신세계그룹과 더불어 유통 대기업 간의 홈퍼니싱 사업 경쟁에도 불을 당겼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종합 건자재 기업 한화L&C를 인수하면서 토탈 리빙ㆍ인테리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를 인수한 신세계그룹과 더불어 유통 대기업 간의 홈퍼니싱 사업 경쟁에도 불을 당겼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모건스탠리 PE가 보유한 한화L&C 지분 100%를 3680억 원에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현대홈쇼핑은 이사회를 열
한화첨단소재가 한화L&C와의 지분 관계를 완전히 해소했다. 3년 전 매각한 건자재사업 부문인 한화L&C의 남아있던 지분을 전량 처분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한화첨단소재는 한화L&C 주식 6만 주(지분 10%) 전량을 173억6724만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4%에 해당하며,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8일이다.
STX엔진 최종 입찰에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소시어스, 한앤컴퍼니 등 4~5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암코의 인수의지가 강한 가운데 3곳을 중심으로 눈치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STX엔진 매각주관사와 채권단 등에 따르면 이날 매각 본입찰에 최소 4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자 측은 입찰에 참여한 유암코와 소시어스 등이 제시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2010년 이후 프랜차이즈 업체 인수에 적극 나선 것은 기업가치를 높이는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외식사업은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가맹점과의 거래 관계 변화를 통해 수익을 올려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적인 견해다.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이 프랜차이즈 업체를 싹쓸이 하다시피 인수한
세계적인 사모펀드(PEF)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23일 한국 총괄직에 이상훈 대표(사진)를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대표는 TPG캐피탈아시아의 한국 내 투자 활동을 이끌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TPG의 입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존 윙클리드 (Jon Winkelried) TPG 공동 대표는 “수년 간 아시아에 투자해오면서 이 시장의 투
한화그룹은 14일 희성그룹과 한화폴리드리머 내 일부 사업부를 희성전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필름시트 사업부와 코팅막재 사업부다. 컴파운드 사업부는 한화케미칼 등과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서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매각대금은 기업가치 기준으로 400억원 초반 가량이며, 매각 대상 사업부 직원에 대한 고용도 보장하기로 했다.
한화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