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했다.
1949년에 조성된 태평양국립묘지는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장소이자, 한국전 참전용사 1만 여명의 유해가 안장돼 한미동맹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다. 사발모양처럼 움푹 들어간 지형을 따 ‘펀치볼’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제너시스BBQ가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희생자를 기리고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베테랑스데이(Veterans Day,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기념해 후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운영사인 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이 최근 미국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6.25 참전 용사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미국 재향군인 단체
정전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미국 뉴욕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했다.
오 시장은 1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배터리파크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오 시장은 70년전 이름도 몰랐던 지구 반대편 작은 나라의 평화수호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4만 여명의 영령들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국에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국군 및 유엔사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무대에서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전역 예정 장병들의 채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6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2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선진국일수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
한국전쟁 72주년 전날 참전용사 등과 오찬"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역할, 책임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과 1시간30분 가량 대화의 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한국 대통령이 직접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준 것은 처음이다.
미국 참전용사인 고(故) 에밀 조세프 카폰 신부는 태극무공훈장을, 호주 참전용사 콜린 니콜라스 칸 장군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각각 받았다.
카폰 신부는 1950년 7월 15일 6·25전쟁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고 밝혔다.
“70여년 전 젊었던 우리가 태평양을 건너 대한민국으로 갔듯이, 한국의 젊은이들이 직접 미국을 찾아와서 우리를 기억하고 기록해줘서 너무도 뿌듯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기록되니 마치 내가 영웅이 된 듯합니다.”
짐 피셔(Jim Fisher) 미국 한국전 참전협회 사무총장은 카메라 앞에 서면서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오전
LG하우시스가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상반기에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6.25 참전용사 지원’ 대상자로 국내 1명, 해외 2명 등 총 3명을 선정해 자택에 창호·바닥재·벽지·엔지니어드스톤 등 자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김 회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처장은 “김재철 회장은 미국과 뉴질랜드의 참전용사들을 위한 민간 차원의 보은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자격으로 방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89) 씨가 "초청을 받는다면 북한에 가서 김정은(노동당 위원장)에게 피아노 연주를 가르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번스타인 씨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샤르도네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직 농구에만 관심을 보이는 김정은이 교화하도록(to c
세계 최초의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에는 영상 분야에 대해 여전히 많은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
인디고고에서 가장 많은 후원을 받은 프로젝트는 영화 ‘슈퍼트루퍼스2’를 위해 진행된 모금이다. 지난해 4월 마감된 이 프로젝트는 457만835달러(약 52억원)가 모여 목표액의 212%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인근 101 Constitution 행사장에서 미국 참전용사 후원행사인 ‘Chef of Staff’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참전용사 지원재단인 ‘피셔 하우스 파운데이션(Fisher House Foundation)’과 삼성전자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코리 부커 연방
참전용사가 찾던 화상소녀를 60년 만에 극적으로 만난다.
한국전쟁에 참가했던 80대 미국 참전용사가 당시 자신의 도움으로 화상을 치료한 한국인 소녀와 60년만에 재회한다.
국가보훈처는 미군 참전용사 리처드 캐드월러더(82)씨의 요청으로 지난달 29일부터 '화상 소녀 찾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20여일 만에 '화상 소녀'인 김연순(72)씨를 찾았다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