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 베토벤 교향곡 3번'을 공연한다.
20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1막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다. 김선욱 지휘자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1일 2024년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김선욱 예술감독 취임 기념 신년음악회와 총 5번의 마스터즈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시즌은 전체 공연이 하나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아니스트로 활동할 때 시작과 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적인 견고함과 아름다움에 중점을 뒀던 김선욱은 경기필의 2024년 프로그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29)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되는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헤르 베르크 폰 카라얀 협회와 세계적 클래식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이름을 딴 국제 콩쿠르로 한국인 지휘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교보생명이 우수 고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클래식 향연을 선물했다. 특히 10년 넘게 국내 클래식 저변 확대 등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22~23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4000명의 우수고객을 초청해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블리에 콘서트는 이달 서울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의 성장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심사위원단은 18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자로 임윤찬을 호명했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직전 콩쿠르 우승자인 선우
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이 ‘세계 3대 콩쿠르’에 버금가는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윤찬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 라운드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04년 2월생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26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선우예권의 국내 리사이틀은 2019년 '나의 클라라' 이후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앨범 '모차르트' 발매에 이어 코로나19로 공연이 어려운 시기에도 무대를 지키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한두 달간 피아노에 손도 대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우울감을 느껴 회피했던 거죠. 이번 앨범 덕분에 다시 살아있는 감정을 느껴요."
선우예권은 24일 서울 논현동 오드 포트에서 열린 신보 발매 및 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상황 속에서 피아노 소리를 듣고 연습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받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