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물러 썩게 만드는 곰팡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 생장 촉진 효과도 볼 수 있는 자생 방선균이 2년의 현장 적용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방선균 대량 증식을 위해 국내산 보리를 활용한 고체 배양법을 개발했으며, 대량 증식과 최적 처리 방법을 기업에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배추 균핵병 방제 실증 연구를
"폐암 세포 억제 효과 커…9월 특허 출원 완료""이달 안 논문 발표…항암 약 개발 등 추가 연구 진행할 것"
국내 연구진이 방선균의 유전체를 이용해 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현재 특허 출원은 완료된 상태이며 연구진은 이달 안에 논문을 발표하고 향후 항암 약 개발 등 추가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빙어와 참붕어 등 담수생물의 내장에서 새로운 미생물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미생물을 분석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성분을 찾아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빙어와 참붕어 등 담수생물 내장에서 신종 2종, 미기록종 36종 등 총 38종의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올해 1월부터 춘천 소양호, 인제 빙어호 등 12곳에서 빙어, 참붕어, 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1mg당 200만 원에 판매되는 항암물질 스타우로스포린(Staurosporine)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해양미생물을 발견했다.
해양생물자원관은 해수로부터 분리한 해양방선균 SNC087이 항암효과가 뛰어난 유용물질인 스타우로스포린을 대량생산함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우로스포린은 1977년 스트렙토미세스(Strepto
모든바이오는 자사의 책임연구원인 송우석 박사가 세계 최초로 병원성 미생물 패혈증 비브리오균의 신개념 생존원리를 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송우석 박사 연구팀은 병원성 미생물인 패혈증 비브리오균이 변이 rRNA에 의한 유전자 발현조절을 통해 온도변화, 영양결핍 등의 환경 스트레스를 극복한다는 신개념 생존원리를 규명, 국제저명학술지인 네이처 미생물학회지 N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해양유래 미생물이 발견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충남 서천 송림해안 퇴적토에서 분리한 해양방선균 SCS525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유용물질인 저미시딘 A 및 B (Germicidin A 및 B)를 다량 생산함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선균에서 생산된다고 알려진 저미시딘은 천연물로서 방선균의 포자 생성에 있어서 저해제
건대 집단폐렴 원인
방역 당국이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폐렴 원인으로 '실험실 내 사료'에서 증식한 병원체를 지목했다. 원인으로 방선균을 지목했지만 확정이 아닌 추정 결과를 내놨다. 방선균의 인체 감염은 그동안 국내 단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 조사자문단은 8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
건대 집단폐렴 원인이 실험실 내 사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8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며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
건대 집단 폐렴
방역당국이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으로 '실험실 내 사료'에서 증식한 병원체를 지목했다. 동물사료에서 발견된 방선균(Actinomyces)이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8일 건대 집단 폐렴과 관련해 "실험실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
건대 집단폐렴 원인 규명 "방성균 의심 병원체"
건국대학교 집단폐렴의 원인이 밝혀졌다. 방성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질환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에 따르면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
당국은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55명이 감염된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집단 폐렴의 원인이 실험실에서 쓰인 사료에 들어있던 세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환자들과 해당 건물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선균이 집단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실험실에서 사료를 다루는 과정에서 방선균 증식이 이뤄졌고, 건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은 유기 분진(먼지)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집단 폐렴에 대해 역학조사 중인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그간 진행된 분석을 바탕으로 전파 경로 추정원인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집단 폐렴은 사료를 많이 취급하는 실험 환경에서 곰팡이, 세균 등 부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윌리엄 C. 캠벨과 오무라 사토시, 투유유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퇴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들은 가장 파괴적인 기생충 관련 질병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매년 수억명
‘생방송 투데이’가 연매출 15억 명품 오리를 소개한다.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귀농이 대박이다’ 코너를 통해 ‘연매출 15억! 명품 오리로 인생역전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할 곳은 경북 예천군 호명면 직산리 503의 ‘예천홍삼유황오리’다.
‘예천홍삼유황오리’는 홍
큰빗이끼벌레 ㆍ
수질이 좋지 않은 호수에 사는 외래종 태형동물인 큰빗이끼벌레가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대량 번식해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큰빗이끼벌레는 1900년에 유럽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일본에는 1972년에 처음으로 확인돼 수질 문제에 비상이 커졌고, 중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앞서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와 푸젠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푸
극지연구소가 남극 생물을 이용해 대량 항생제 개발의 기초를 마련해 의학, 농업 분야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항생제와 항암제를 생산할 수 있는 남극 유래 방선균의 유전체 지도를 국내 최초로 완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선균은 미생물의 한 종류로서 난분해성유기물의 분해나 항생제와 같은 다양하고 유용한 이차대사산물의 주요 생산자다.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이끄는 ‘국토해양부 해양천연물신약연구단 항생제팀’은 황색포도알균(MRSA)과 슈퍼박테리아 박멸에 효과적인 감염치료제 후보물질을 스트렙토마이세스(Streptomyces)라는 방선균에서 추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물질은 무한한 생태 자원인 바다에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