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26일 오전 임명장을 받고 공식 출범했다. 공식 출범한 정 장관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보건분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복지분야에 대해서는 사실상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이 점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한국제약협회(KPMA) 이사장단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단은 25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향후 약가제도를 비롯, 합리적인 산업정책을 펴줄 것을 기대했다.
양 협회는 간담회에서 “정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의료 영리화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이다"며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정 후보자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정 후보자를 두고 의료민영화, 영리화를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나라에는 좋은 국민건강보험 시스템이 있기 때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정 후보자는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표절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어 그는 “진행하던 연구에서 석사학위 논문이 필요한 제자가 있어 연구에 합류했고, 그 결과를 통해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했었다”며 “논문을 수정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60)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앞으로 그가 청문회까지 순탄하게 넘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진엽 내정자가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논문 ‘경직성 양측마비에서의 양측 대퇴골 감염 절골술’은 2005년 제자의 석사 논문 ‘경직성 양측 마비에서의 양측 대퇴 감염절골술’과 제목이나 내용, 결론 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60)가 서울대 의대 교수 시절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진엽 내정자가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논문 '경직성 양측마비에서의 양측 대퇴골 감염 절골술'은 2005년 제자의 석사 논문 '경직성 양측 마비에서의 양측 대퇴 감염절골술'과 제목이나 내용, 결론 면에서 거의 똑같은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여야는 내달 11일, 12일 양일간 황찬현 감사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31일 밝혔다. 민주당에선 인사청문위원회 간사로 김영주 의원이, 홍익표 서용교 이원욱 김기식 의원 등 5명이 나선다.
청문회 일정은 오는 11일 오전 황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오후엔 증인을 불러 심문한다. 12일에는 문형표 보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전날 대국민 담화에 대해 “빈껍데기 담화였다. 문제의 본질인 국가기관의 선거개입과 관련해 대통령은 손톱만큼도 입장변화가 없다는 것만 확인했다”고 혹평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에서 “한마디로 시간벌기용 대국민이벤트, 정국호도용 물타기 담화였다”며 “검찰 수사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28일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계동 복지부 근처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을 시작했다. 그는 기초연금을 추진하는 연금정책국을 시작으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문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에 대한 기존 소신, 여러 복지정책이나 보건·의료 현안의 부족 등이
문형표(57)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국내 연금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있다.
문 내정자는 지난 1998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2002년 미국UC 버클리 대학 객원연구원으로 일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뒤 1989년 한국개발연구원 (KDI)에서 연구위원·선임연구위원. 수석이코노미스트겸 재정·복지정책연구
담뱃값이 인상 논의가 시작되자 대형마트와 슈퍼에서 담배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금연 분위기와 경기 불황 등으로 대형마트의 담배 판매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가운데 최근 담뱃값 인상 논의가 구체화하면서 대형마트의 담배 보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담뱃값 인상 논의가 된 시점인 6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공식적으로 담뱃값 인상 필요성을 언급해 연내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진영 내정자는 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담뱃값을 올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 내정자는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인 반면 담뱃값은 가장 낮다”며 답뱃값 인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황교안 새정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맥은 경기고-성균관대-검찰로 이뤄졌다.
경기고는 서울고·경복고·용산고와 함께 서울 4대 명문 중 하나로 황 후보자는 탄탄한 고교 인맥을 자랑한다. 특히 고교 비평준화 마지막 해인 1973년 경기고를 진학했다. 반면 대학은 검찰내 비주류라고 할 수 있는 성균관대를 입학했다.
경기고 인맥에서는 경기고 72회 동기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내정자의 신고 재산은 39억1910만원으로 지난해 3월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한 36억8472만원보다 2억3000만원 가량 늘었다.
본인 재산은 7억7574만원, 배우자 29억7285만원, 모친 1억5527만원, 장남 1523만원, 장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을 구성할 18명의 총리 및 장관 내정자 가운데 수십억원에서 수천억원대까지 고액 자산가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투기 등 편법으로 재산을 불린 의혹이 있어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과정이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다. 김 장관 내정자는 세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재작년 말 기준으로 36억8472만4000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3월 23일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진 내정자는 그 전년(2011년)보다 재산이 1억1103만1000원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신고했다. 감소분 중 8763만1000원은 평가가액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발표한 11개 부처 장관 인선은 ‘전문성’과 ‘충성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특징이다. 1, 2차 총리·장관 후보 인선에 이어 3차 인선에서도 관료나 학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거 발탁해 전문성을 크게 고려했다. 또 한번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계속 기용하는 ‘박근혜식 용인술’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전문성과 함께‘신뢰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새누리당 진영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최측근 중 한 명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진 장관 내정자는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17회로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1997년 당시 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