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하보도 공사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A(54) 씨가 사망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로 메리츠화재 건물 인근 지하보도 공사 현장에서 아스팔트 지반이 붕괴하면서 싱크홀이 발생해 지상에서 근무하던 A 씨가 2.5m 지하로 추락했다.
A 씨는 오전
서울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도로굴착공사를 3개월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에 도로굴착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게 되면 낮은 기온으로 동결돼 부실시공이 발생되기 쉬우며, 땅이 얼어 보행자의 안전사고도 우려됨에 따라 겨울철 도로굴착공사를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10월 기준 시에서는 차도와 보도 총 1만30건의 굴착공사가 실시됐다.
시는
앞으로는 보도 공사시 발생하던 소음과 먼지가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설공단은 보도 공사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보도블록 절단 보조장치’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보도블록 절단 보조장치’는 현재 보도 공사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절단기에 부착 사용하는 장비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집진을 통해 먼지는 거의 완전히
공사장에 안전표지를 설치하지 않는 등 불법 행위를 한 보도공사장 31곳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들 공사장은 현행법에 따라 100만원의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고, 이 중 보도블록 공사를 엉망으로 진행한 2개 시공사는 향후 2년 내 입찰참가를 제한토록 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5월 보도공사장 현장점검을 통해 총 514건의 불법
허가구간이 아닌 보행통로를 무단 굴착한 업체가 서울시에 의해 처음으로 고발조치 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 현장관리가 부실한 보도굴착 공사장을 불시 점검해 시공업체 입찰제한 및 고발조치, 관계 직원에 대한 감사의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장에서 △허가구간 외 무단굴착 △공사 안내판 부적정 △보행통로 미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은 서울시내에서 보도블록 공사를 할 수 없다.
서울시는 연말마다 관행처럼 되풀이돼 온 동절기 보도블록 공사 관행을 없애고 짧은 공사 기간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 무리하게 보도공사를 하게 되면 저온현상으로 인해 시공 품질이 떨어져 부실시공이 되기 쉬우며 노면이 쉽게 결빙돼 공사자
서울시는 새봄을 맞아 보도 공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착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자발생을 줄이기 위해 보도 공사장 총 158건 165㎞에 대한 밀착점검을 4월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밀착점검 대상 사업은 총 158건에 165㎞로 이 가운데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106건에 106㎞이며, 25개 자치구는 29개 사업에 13㎞, 유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