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함께 도입된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의 첫 성적표가 나왔지만 “의미 없는 수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래현금흐름 추정치의 예측정보인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이 반영된 수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향후 계리적가정이 반영되면 요구자본이 커지고 가용자본은 줄어들어 킥스 비율이 더욱 하락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5000억 원 규모 준비금 공동재보험 계약비용 줄자 다른 보험사들도 계약 검토 중
금리 상승으로 재보험 가격이 하락하자 보험사들이 다시금 공동재보험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공동재보험은 저금리 환경에서 고금리 역마진 위험에 시달리던 보험사들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新)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금융당국이 도입한 방
생명보험협회 임원이 최근 갑작스레 퇴임하면서 협회 내 세대교체 바람이 불 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생명보험협회 시장혁신본부(상품혁신부/채널혁신부/ICT관리실) 담당 임원인 신영선 상무가 전날 퇴임했다. 공석이된 자리에는 최종윤 부장(1급)이 특1급으로 승진해 자리를 채웠다.
생보협회는 이날 소비자보호본부 담당 임원인 김인호
푸본현대생명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1단계 상향 평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푸본현대생명의 평가등급 상향 근거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여력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했고, 보험영업 중심의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자본 적정성 수준 유지, 유사시 푸본금융그룹의 지원 여력을 높게 평가했다.
임금피크직원 대상 퇴직지원인사적체 해소ㆍ선택권 확대
생명보험협회가 희망퇴직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임금피크직원 대상으로 퇴직을 지원해 인사적체를 해소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지난달 노사합의를 통해 퇴직지원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퇴직지원프로그램은 희망퇴직제도와 중도퇴직제도로 나눠 시행한다.
희망퇴직제도는 임금피크 진
신협중앙회는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0 신협공제 시상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공식적인 공제 시상식 대신, 수상 조합 인원만 참석한 채 약식으로 열렸다.
이날 신협은 △보장성 △저축성 △일반손해 △달성률 우수 △공제판매왕 △최우수지역본부시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총 45개 시상을 진행했다. 각
8월 첫째 주(8월 3~7일) 회사채 발행시장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 속에 하나은행, 신한생명보험, 키움캐피탈 등이 채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31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제일 먼저 신한생명보험이 3일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총액을 최대 3
기획재정부는 입찰 예정인 4분기(12월)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규모를 6000억 원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6월(5400억 원), 9월(6600억 원) 발행분과 비슷한 규모다.
기재부는 이번 4차 발행에 앞서 최근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연기에 따른 수요 변화에 대해 보험업계 등 최종 수요자와 논의했다. IFR
오는 2021년으로 예정됐던 새 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2022년으로 1년 연기됐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가 회계 인력확보와 관련 시스템 마련, 자본확충 등의 부담에 대해 일단 한시름 놓게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이사회를 열고 IFRS17 도입 시기
금융감독원이 2021년 보험사 IFRS17 도입을 앞두고 다음 달부터 회사별 감독회계 개선안 영향분석(QIS)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연말 안으로 QIS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작업이 추진한다.
금감원은 4일 오후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IFRS17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금감원 이상제 부원장은
금융감독원은 4일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 변화와 바람직한 감독회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3시 대강당에서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IFRS17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많은 보험사가 IFRS17 대비 회계결산 시스템 개선 작업을
국내 보험사의 총자산 규모가 20년 새 10배 가까이 늘어 1100조 원에 달하는 나타났다. 수입보험료는 3배 이상 증가했다.
2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업계 총자산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 1095조 원으로 1997년(111조 원) 보다 9.86배 증가했다.
성장률은 손보사가 앞섰으나 성장 규모는 생보사가 월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지난해 5월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을 확정 발표했다. 핵심은 보험회사의 부채(고객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보험사가 쌓는 책임준비금) 평가방식이 바뀐다는 점이다. 원가로 평가하던 보험책임준비금을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 IFRS17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약속한 보험금 지급 의무를 제대로
문재인 정부와 금융당국의 친서민 기조 아래 서울보증보험의 정책금융 역할이 강조되면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을 회수하려는 민영화 계획이 사실상 중단됐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28일 열린 회의에서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은 물론, 예금보험공사의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매각건을 정식안건에 포함시키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새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중소기업 육성 정책과 보폭을 맞추려는 의지로 읽힌다.
진 원장은 21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이달부터 시작되는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회생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신속히 정리하고 금융지원 등이 필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13일 "가치중심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험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영업력 강화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사장은 이날 열린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현실에서 기업 스스로가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2017년
한화생명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대비를 위해 줄여왔던 저축성보험 판매를 다시 늘리고 있다. 역마진 리스크로 지급여력비율(RBC)도 1년 새 3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저축성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올해 3분기 115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1003억 원)보다 14.8% 증가했다. 2분기(66
생명보험사들이 신보험회계기준 도입, 저금리, 자살보험금 미지급, 보험사기 등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은 보험기준서 문구와 조문을 만드는 작업이 끝나는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확정, 2021년께 시행될 예정이다.
새 회계기준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만큼, 예전 보험계약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재해사망보험금(자살보험금) 논란이 때아닌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문제로 불똥이 튀었다.
13일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자살보험금 미지급을 결정한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금융감독원의 IFRS4 2단계 대응 촉구 움직임이 자살보험금 지급을 유도하기 위한 압박용이라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지난 2일 보험사 리스크 및
삼성그룹이 연이은 계열사 재편과 자산 매각 등 군살 빼기에 한창이다. 최근 2년간 삼성그룹은 화학 계열사와 방위산업 계열사를 정리하는가 하면 비업무용 자산까지 처분하는 등 고강도 조직 슬림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계열사 매각과 자산 처분을 집중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