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포탄의 불량 문제로 러시아군이 골치를 앓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와 ‘밀리타르니’, 폴란드 매체 ‘에싸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한 탱크(전차)가 ‘자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전선에 투입되기 시작한 북한제 저품질 탄약이 포신 내부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31일 해상사격 도중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수백 발의 포탄을 발사하고 이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지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던 서해 5도에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경보시설이 완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지난해 11월21일 서해 5도
정부는 31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수백 발의 포탄을 발사하고 이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지는 등 도발행위와 관련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 30분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국방부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북한의 도발 의도와
통합진보당은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 일부가 NLL 남쪽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정부가 대응사격에 나서고 백령도 주민이 대피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남북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드레스덴에서 ‘통일구상’을 발표한 지 불과 사흘밖에 지
북한이 31일 낮 12시15분경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으로 떨어지자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섰다. 이날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관련속보를 보고 있다. 사태가 발생하자 연평도와 백령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북한이 31일 낮 12시15분경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으로 떨어지자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섰다. 이날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속보를 보고 있다. 사태가 발생하자 연평도와 백령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북한 서해NLL 도발
여야는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 일부가 NLL 남쪽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군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서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현재 연평도와 백령도에는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대
북한 서해NLL 도발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발사한 포탄이 NLL 남측에 떨어지자 한국이 이에 대응사격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이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남북한 측의 포격이 시작되면서 최전선인 연평도와 백령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피소로 피신했다고 전했다.
북한 서해NLL 도발, 백령도, 연평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1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날 정오 쯤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사격을 시작했으며 북한에서 발사한 포탄이 NLL 남측에 떨어져 한국이 대응사격에 나섰다고 긴급 타전했다.
한편 군은 백령도 연평도 주민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