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KBS와 MBC 등 공영방송을 겨냥해 ‘편파보도’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공영방송의 불공정 보도의 실질적 수혜를 입었다”며 “자신들에 유리한 보도는 편파보도에도 눈을 감고 불리한 보도는 가짜뉴스라며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적용하려던 민
尹, 초선들과 식사 자리서 '기록'의 중요성 강조해대선 기간에는 언론 보도 행태에 스트레스 받기도인수위, 공영언론 개선 위해 민영화 검토 알려져
국민의힘이 20대 대선 기간 공영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하는 '공영언론 보도백서(가칭)'를 만들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불공정한 보도 행태를 지적한 만큼, 이를 기록하기 위해서다. 윤 당선인도 백서
더불어민주당에서 4·7 재보선을 앞두고 보수언론의 진보 진영에 관한 왜곡 기사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지자들은 박 후보에게 불리한 불공정 보도가 많다고 평가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새로운 보수 언론의 왜곡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난무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왜곡되거나 사실관계가 불분명한 기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캠프 인사들의 잇단 구설과 자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몰리는 인사들을 철저한 검증 없이 받아들이며 몸집을 불려온 데 따른 부메랑이란 지적이 나온다.
문 전 대표의 경선캠프인 ‘더문캠’은 13일 일자리위원회 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발표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
김장겸(57) MBC 신임 사장이 28일 취임한 가운데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고 상임위원은 철저한 재허가 심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고 상임위원은 입장자료를 통해 “MBC 정상화의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차버린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사장 선출과 MBC 임원 인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연합뉴스 소속 기자들 97명이 내부의 불공정 보도와 불공정 인사를 비판한 성명서를 냈다.
연합뉴스 기자들은 성명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기사를 데스크가 난도질해도, 국정교과서를 ‘단일교과서’라고 쓰라는 지시가 내려와도, 대다수 시민단체와 한 줌도 안 될 관변단체를 1대 1로 다루는 기사가 나가도 우리는 항의하되 제대로 저항하지 못했다"라고
공화당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패한 후 15시간의 ‘긴’침묵을 깨고 트위터에 언론과 유권자에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는 2일 첫 트위터를 통해 “아이오와에서의 경험은 아주 중요했다. 모든 전문가가 내가 잘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상황에서 선거 운동으로 강력한 2위를 기록
'선거기사심의위원회'가 선거기간에 불공정한 선거기사를 게재했다고 판단하면 해당 언론사에 사과문 게재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법률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30일 공직선거법 8조의3 3항에 대해 8(위헌) : 1(합헌)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헌재는 "공직선거법상 사과문 게재 조항은 언론사 스스로 인정하거나 형성하지 않은 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보도로 ‘불공정’ 논란이 거세진 KBS를 향해 “친여 편향적인 보도를 일삼아 공영방송 아닌 청영방송(청와대방송)”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KBS는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임에도 ‘받아쓰기 보도’만 하고 사고 첫날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사임을 표명한 가운데 JTBC가 손석희와의 전화인터뷰를 예고했다.
9일 오후 JTBC 뉴스 공식 트위터는 "손석희 앵커진행의 뉴스9은 오늘 사임한 김시곤 kbs보도국장과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전합니다. 김시곤 국장은 길환영 kbs사장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언론에서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대한 보도 비중이 높은 것에 대해 “야권후보가 단일화된 만큼 문 후보에게 할당된 분량 내에서 안 전 후보 관련 보도가 다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방송심의에 대한 특별 규정 및 선거기사 심의규정에 따르면 각 언론사는 선거보도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9일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한 언론보도를 두고 “야권후보가 단일화된 만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할당된 분량 내에서 안 전 후보 관련 보도가 다뤄져야 한다”고 불만을 토했다.
김 본부장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방송심의에 대한 특별 규정 및 선거기사 심의규정에 따르면 각 언론사는 선거
새누리당 선대위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은 12일 “박근혜 대선 후보의 보도량이 여타 두 후보의 보도량보다 현저하게 적었다”며 언론사에 균형 있는 보도를 요구했다.
권 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합의 선언 이후 방송 3사의 대선 후보에 대한 보도 비중이 현저하게 형평성을 잃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9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김재철 사장 유임 결정과 관련, 측근 외압설이 제기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거세게 압박하고 나섰다.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김 사장 해임안 부결은 누가봐도 공영방송 MBC에 재갈을 물리고 불공정 보도로 특정후보를 지원할 의도”라면서 “이 과정에서 하금열 대
MBC기자회가 24일 사측이 '뉴스데스크'를 통해 권재홍 앵커 관련 허위왜곡보도로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성호 MBC 기자회장 등 MBC기자회 소속 기자 140명은 이날 오전 제출한 신청서를 통해 "파업 기간 중 진행되고 있는 시용 기자 채용에 반발해 권재홍 보도본부장에게
연합뉴스가 23년 만에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MBC, KBS, YTN, 국민일보에 이어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박정찬 현 사장을 연임시키기로 내정했다. 연합뉴스 노조는 박 사장 취임 이후 3년 동안 근로 여건 악화와 불공정 보도 등을 겪었다며 박 사장의 연임을 반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