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술 검토 후 기술 선진화ㆍ정책 발굴 활용산업계, 사고 방지 위해 자체적인 안전 강화 중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이 화학 안전기술 선진화 방안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에 나섰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 안전기술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화학물질안전원(안전원)은 2012년 발생한 경북 구미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 6월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9월 23일까지 불산(불화수소)을 제조ㆍ사용하는 대표적인 13개 사업장에 대해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 금산 불산사고는 집수조로 유입된 55% 불산이 제어장치(자동펌프) 오작동으로 인해 누출됐다.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점검은 불산 등 사고 대비 물질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대구광역시 본사에서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안전관리 추진사업 △안전대진단 추진결과 △여름철 재난대응 계획 △산업단지 안전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산단공의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하고, 훈련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의견도 제시됐다.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는 과
위험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산업공단의 화학사고에 대비해 사업장별로 위험등급을 분류하는 화학사고 위험경보제가 시행되고,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특수차량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환경부는 2012년 9월 휴브글로벌의 불산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적인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 산단에 설치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가 출범 1년을 맞아 내
지난해 9월 발생한 구미 불산누출 사고 이후 사고 현장 부근 주민 5명 중 1명 꼴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민들은 기침을 비롯, 목 안과 안구 통증, 두통, 시야 흐려짐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환경부와 의학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불산 누출 사고 인근 지역주
올들어 불산 누출 등 환경안전 사고를 겪었던 삼성그룹이 국내 대학 3곳과 협약해 환경전문가를 육성한다.
14일 삼성그룹과 서울시립대, 경희대, 충북대 등에 따르면 삼성과 이곳 세 대학은 내년부터 환경공학 관련 학부 과정에 이른바 ‘환경안전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안전 트랙은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 인턴십과 국가자격증
정부가 내년 가습기피해자들에게 10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환경 분야 내년 재정에 중소사업장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에 40억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에 107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환경부는 201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5% 늘어난 5조3525억원, 기금은 4.8% 증가한 941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예산에 기금을 포함한 재정 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신계륜 의원은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에 대해 “구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사회구조가 일방적으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핵심 대책인 ‘시간제 일자리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산업계 간담회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찬성, 유해물 사고 피해확산 방지해야- 홍영표 민주당 의원
지난해 9월 27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인 휴브글로벌에서 불산 20톤을 적재한 탱크로리에서 공장 저장탱크로 옮기던 중 8톤 정도의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가 확대된 것은 관계 기관들의 공조체제 미흡으로 인한 초동 대응 부실이 한 원인이었다. 구미시, 대구지방환
“부주의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9일 삼성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날 있었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전 사장은 “제가 5월8일 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중에 기자분들께 드린 말씀이 물의를 일으키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시 돌아 보건데, 충분히 오해를 살만했던 발언이어서
한때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유행했다. 기업 총수의 말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가 회사 이미지를 단숨에 깎아내리던 때였다.
어떤 회장님은 억울(?)하게 매 맞은 아들을 위해 직접 복수에 나서기도 했다. 결국 구설수에 올랐고 “아비의 심정이었다”며 선처를 바랐다. 그러나 세상은 회장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또 다른 재벌가 2세는 직원을 야구방망이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또 다시 불산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화성사업장에서 배관가스 설치 작업 중 불산이 유출돼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경 고용노동부의 ‘11라인 HF 공급장치 사용중지 명령’에 따라 신규 공급장치 설치 및 전환작업 중 CCSS룸내 배관 철거 작업을 위해 배관을 절단하던 성도
불산 누출사고가 일어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1943건의 환경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25일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노동부와 환경부 점검 사항을 밝히고 노동부 지적사항의 78%, 환경부 지적사항의 100%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과태료도 2억4938만원을 처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구미지역에서 최근 유독가스 유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미흡이 도마에 올랐다.
5일 오전 8시52분 경북 구미공단에 위치한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 충전 작업 중 송풍기 고장으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염소가스는 공기 중 농도가 0.1~1%에 이르러도 호흡 곤란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사고
경북 구미 공단 내 구미케미칼에서 5일 오전 8시50분께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걱정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overenthu*****는 트위터를 통해 "구미 사람들이 무슨 죄냐"며 공장의 부실한 안전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아이디 yang***는 "지난해 불산 사고가 난 구미에서 2일에는 LG실트론 공장에서 불산이 섞인 혼합용액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공식 사과했다.
3일 권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지난 1월28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발생한 불산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
지난달 불산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이 25일까지 연장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20일 “오늘 특별감독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화성사업장이 워낙 넓어 점검을 모두 마치지 못했고 감독 결과를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해 25일까지 감독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감독과 별개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에 대해선
삼성그룹 사장단 30여명이 미국과 중국, 일본에 들어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대해 배웠다.
삼성 사장단은 6일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이영조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특별강연자로 초빙, ‘미중일 새정부의 정책 기조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교수가) 이들 나라의 정책기조가 어떻게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