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장 및 공공장소에서 가스 유출사고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면서 업무의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보호도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신종 직업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 대책 역시 필요한 상황. 이에 각종 유해요인 제거 및 작업환경개선을 전담할 전문인력, 즉 산업위생관리기사(산업기사)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유출사고 이후 화학사고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범정부 대책기구로 구미를 비롯한 전국 산업시설 6곳에 마련됐다.
안전 점검을 마친 윤 장관은 구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5곳의 관계
검찰이 이수화학 울산공장 불산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장장과 회사 법인을 불구속기소했다.
9일 울산지검 형사1부는 세제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이수화학 울산공장 공장장 A(53)씨와 회사 법인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죄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5일 오후 2시 28분께 이수화학 울산공장의 연성알킬벤젠 생산 공정에서 촉매로 사
환경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시설 설치가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완충저류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수질·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하위법령 마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화재·폭발·누출 등으로 환경피해 발생시 유출되는 유해물질을 일시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시설이다.
25일 불산 혼합물 유출 사고가 일어난 이수화학 울산공장이 당국의 행정명령으로 가동 중단됐다.
26일 이수화학 측에 따르면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이수화학 울산공장에 대해 작업 중지명령과 안전진단, 환경측정 명령을 내렸다.
고용노동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이수화학 연성알킬벤젠(LAB)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과 안전진단 명령을 내렸고 공장 안팎
올해 공무원 보수와 수당이 총액 기준으로 작년보다 평균 1.7% 인상되는 가운데, 대통령을 비롯해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인상분을 반납키로 했다.
대신 구조구급대원에 대한 출동가산금이 신설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최소 일반 공무원의 절반 수준의 보수가 지급되도록 복리후생수당을 전일제 공무원과 똑같이 지급한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이런 내
이웅범 LG이노텍 대표, 오장수 LG하우시스 대표, 변영삼 LG실트론 대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등 4명의 공통점은 뭘까. 한 기업 및 사업본부를 책임지는 수장이지만 직급은 부사장이라는 점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이 이달 말부터 정기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부사장급 수장 4인방이 내년에는 사장으로 승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최근 5년간 전국 노후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23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산업단지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폭발·화재·가스누출 등의 사고로 49명이 사망하고, 18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2300억원에 달하는 것
대선공약 후퇴 논란으로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기초연금 문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야가 7일 복지위 전체회의를 연 가운데 2013년도 국정감사 세부일정과 증인채택을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복지 공약 후퇴 과정의 진실을 검증하겠다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을 증인으
25일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직원 4명이 “눈이 따갑다”며 통증을 호소, 사내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10·11라인 입구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4명은 작업 중 “눈이 따끔거린다”며 사내 소방대에 신고했다. 사내병원
삼성그룹이 지난 3월 말 대졸 공채에서 환경안전분야 전공자를 15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추가로 관련 분야 인원 확충에 나섰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석유화학, 제일모직 등 6개 계열사는 지난 12일부터 환경안전 분야 신입사원 특별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환경, 안전, 보건, 유틸리티,
유해물질 배출기업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이 재계 의견이 반영돼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당초 해당 기업의 전체 매출액 대비 10% 이하에서 해당 사업장 매출액 대비 5% 이하로 하향 조정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정안은 7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르면
삼성그룹의 홍보맨 300여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소속 커뮤니케이션팀 임직원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함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올해 초 추진했지만 당시 삼성전자 불산유출 사고 등이 불거지면서 미뤄졌다. 이번 워
삼성그룹이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키 위해 해당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고졸공채도 총 700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불산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필요사항들을 점검했다”고 말하고 “환경안전 분야의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대대적인 경력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
삼성그룹이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키 위해 해당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날 “불산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필요사항들을 점검했다”고 말하고 “환경안전 분야의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대대적인 경력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이 해당 분야의 경력사원
구미에서 벌써 3번째 염소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오전 8시52분 경북 구미공단에 위치한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 충전 작업 중 송풍기 고장으로 염소가 누출됐다. 사고 발생 6분이 지난 오전 8시58분 염소가스 1차 차단을 했으며, 약 40분 뒤인 오전 9시 28분에 염소가스 차단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노조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마트를 대상으로 7일 시행한 고용노동부와 검찰의 이례적인 합동 압수수색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동부는 이마트의 경우 지금껏 유례가 없었던 150여명의 대규모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했다. 정부는 또 불산 누출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감독에 나섰다. 특별감독 역시 이례적이지만 조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30일 최근 삼성전자 불산 사고에 대해 감사원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
박 당선자는 이날 오후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인수위에서 열린 정무분과위 국정과제토론회에서 “최근 불산 유출 사고가 잇따랐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특별히 감사원의 감사 역량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 누출사고로 숨진 박모(34)씨가 수리작업 당시 방제복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 역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STI서비스는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화성사업장 11라인 불산 유출부위 수리작업에 투입된 박씨가 28일 오전 5시40분까지 작업하는 동안 가스 마스크만 착용한
경기도 수원시는 삼성전자 화성공장 불산 유출사고와 관련, 28일 오후 관련 부서 긴급 회의를 열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최근 유독물 유출사고로 인한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인접지역에서 유출사고가 일어나 주민 불안이 예상된다'며 "관계부서는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위기관리대응 매뉴얼 차원에서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시는